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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제14회 한국정책대상 ‘정책상’ 수상
「백년포럼」, 전국적 정책 학습·소통 선도 모델로 인정
2024년 5월 이후 36강 개최…AI·기후위기·농생명 등 미래 의제 집중 논의
2025년 08월 25일 [주)전라매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한국정책학회와 한국정책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한국정책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정책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수상은 전북도의 「미래 백년을 그리는 백년포럼」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정책 모델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갖는다. 백년포럼은 지난 5월 출범한 도정 주도형 정책학습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36차례 강연을 통해 AI, 기후위기, 농생명, 고령사회 대응, 스포츠 외교 등 다양한 미래 전략 의제를 다뤘다.

포럼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행정 현장에서 정책 검토와 제도화로 이어지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회 이른 아침에 진행되는 포럼은 공무원뿐 아니라 유관기관, 기업,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학습·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강사로는 임문영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 김명자 KAIST 이사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담론을 심화시켰다. 또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기본사회’를 주제로 강연하며 국가 정책과의 연계성을 더했다.

백년포럼은 전북연구원과 공동 운영되며, 강사 섭외부터 강연 요약본 제작, 성과보고서 발간까지 체계적인 환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는 지방정부가 도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정책 공부 공동체’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천영평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백년포럼은 도정의 상징적 정책 프로그램으로, 지사가 직접 강사 섭외를 챙기고 매회 참석할 만큼 애정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백년포럼을 통해 전북이 정책 학습과 소통의 선도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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