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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정과제 맞춘 ‘전북형 성장전략’ 시동
농생명·신산업·균형발전·문화관광 등 4대 축 중심으로 지역 미래 설계
2025년 10월 14일 [주)전라매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국정과제 대응 전북특별자치도 릴레이 세미나’를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전북의 핵심 성장 분야를 재점검하고, 도정 주요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전북도와 도의회, 전북연구원을 비롯해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실행 가능한 전북형 성장전략을 모색한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혁신성장(농생명) ▲진짜성장(신산업) ▲균형성장(5극3특·문화관광)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국정과제와 도정 핵심정책 간의 정합성을 높이고, 향후 국가 예산 확보 전략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첫날인 14일에는 농생명 산업을 주제로 ‘혁신성장’ 세션이 진행됐다. 이인규 글로벌스마트팜연구소 대표가 ‘AX의 혁신거점, 자이언트 스마트팜 조성 전략’을, 김창길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분과위원장이 ‘새만금 K-푸드 수출 허브단지 구축 방향’을 각각 발표했다. 토론에서는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과 권기현 한국식품연구원 박사 등이 전북형 스마트농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15일에는 ‘신산업’을 주제로 AI와 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전망한다. 이정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수석은 ‘AI 시대, 전북의 도전과 기회’를,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과 RE100’을 주제로 발표하며 산업구조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

마지막 날인 16일 오전에는 ‘5극3특 구상 속 전북의 미래 성장 비전’(윤영모 국토연구원 연구위원)과 ‘새만금 메가특구 성장 전략’(최준석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 균형발전 주제가 다뤄진다. 오후에는 문화와 관광을 통한 균형발전 전략 세션이 이어지며,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부장과 박경열 기조실장이 각각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 선도’와 ‘신정부 관광정책과 전북 대응 방향’을 발표한다.

전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문가 제언과 토론 내용을 수렴해, 국정과제 대응 및 도정 핵심정책 실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전북형 성장 로드맵을 마련하고, 향후 중앙정부 정책 및 예산 확보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천영평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 협력의 장이자, 전북 비전 실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농생명과 신산업, 균형발전, 문화관광 등 전북의 강점을 살려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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