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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금붕어·코로나19 그리고 착한 임대인
작은 어항 속에 금붕어 두 마리는 서로를 미워하며 툭하면 싸웠다. 그날도 어김없이 둘은 서로 부딪히고 할퀴며 큰 싸움을 벌였고, 결국 한 마리가 죽고 말았다. 살아남은 한 마리는 드디어 혼자서, 쾌적한 환경을 ..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4월 02일
[칼럼] 이정랑의 고전탐구 ‘병이사립(兵以詐立)’
속임으로 승리의 기초를 세운다.『손자병법』 「군쟁편 軍爭篇」을 보면 “따라서 병은 속임수로 성립하고, 유리한 것을 차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병을 나누기도 하고 합하기도 해서 임기응변 한다”는 대목이 있다...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4월 01일
[칼럼] 총선 난장판 만든 비례당 난립, 유권자가 심판해야
21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4·15총선의 막이 올랐다.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범진보와 범보수 간 진영 대결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야당 심판론과 정권 심판론을 앞세운 여야의 총력전이 본격화할 전망..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30일
[칼럼] <살며 생각하며•12> 보수와 진보
좌우익의 기원은 18c 프랑스 시민혁명 당시 의장석을 중심으로 오른 쪽에 왕당파가, 왼 쪽에 개혁 성향의 공화파가 앉아 있음에서 유래되었다. 왕당파인 우파는 당시 귀족 중심의 사회체제와 기조를 바꾸지 않으려 ..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29일
[칼럼] 골키퍼가 코로나를 철벽방어한다
코로나19가 드디어 세계적 대유행으로 판정 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이 확대일로를 걷고 있을 때에도 애써 “곧 진정될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하여 팬데믹 선언을 미..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26일
[칼럼] “미스터트로트 속에 핀 숭고한 사랑이야기” ②
한 생명의 절망과 좌절을 일으켜준 할아버지, 그 사랑은 참으로 감동이다 손자 동원이로 하여금 자신은 거름 꽃이 되고 힘든 인생을 노래로 꽃을 피운 사람, 할아버지의 숭고한 사랑을 기억하며 트로트 천재 동원이..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25일
[칼럼] “미스터트로트 속에 핀 숭고한 사랑이야기” ①
트로트 천재 정동원이는 3살 때 부모의 이혼으로 남동생과 함께 하동의 할아버지 집에서 양육됐다. 얼마나 상처가 컸을까? 아버지는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했기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아버지와 함께 보냈다. 부모의 이..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24일
[칼럼] 초고층아파트의 재앙
“재벌들은 한강변 초고층아파트에 거주하지않고 지기가 미치는 단독주택을 선호한다”지구상의 모든 생명은 양의 기운인 하늘과 음의 기운인 땅에 기대어 살아간다. 고층으로 지어진 건물은 올라갈수록 땅의 기운은..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23일
[칼럼] 캐나다·뉴질랜드·호주, 도쿄 올림픽 보이콧 선언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가 연달아 올해 도쿄 올림픽에는 선수단을 보내지 않겠다며 1년 연기를 촉구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이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의 연기를 검토하겠..
뉴시스 기자 : 2020년 03월 23일
[칼럼] 다수결의 횡포
사람들은 사회생활에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법을 만든다. 그리고 그것은 어디까지나 그 법을 제정한 구성원들의 정서에 부합된 나름대로의 합리성과 도덕성을 견지함으로써 구성원들간의 공감과 신뢰를 획득하게 ..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22일
[칼럼] 교이불어(敎而不語)
말하지 않고 가르친다.북송시대 신종(神宗) 희녕(熙寧) 연간(1068~1077년) 어느 날, 동파(東坡) 소식(蘇軾)은 당시의 재상 왕안섯(王安石)을 방문했는데 마침 왕안석이 집에 없었다. 왕안석의 집을 둘러보던 소동파..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19일
[칼럼] 언론을 고발로 막을 수 있다고?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당의 움직임이 부산하다. 제일 큰 작업은 후보로 나갈 선수를 공천하는 일인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대거 물갈이를 해야 된다는 압박감에 각 당 지도부는 몸살을 앓고 있다. 자진해서 그만 하..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18일
[칼럼] 전북도민, 국가적 패닉에서 희망의 꽃을 피우다
수십년 가구사업을 하며 잘 나가다가 파산한 대구출신 대학친구가 나에게 이태리 시를 보내왔다. 최근까지 그는 발효꽃식초 사업으로 재기하려고 몸부림치고 있었다. 겨우 몸을 추스려가는 데 코로나19로 날벼락을 ..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17일
[칼럼] 전라북도 발전의 길에 대하여
디지털 4차산업혁명시대에 전라북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생각해 본다. 1970-80년대 만해도 어느 지역을 갔을 때, 그 지역이 발전한 곳인지 아닌지 경계선만 넘어가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그 당시에는 발전한 곳..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16일
[칼럼] 우리 몸과 기(氣)
생명체가 움직이는데 필요한 물리적 심리적 힘, 곧 에너지를 기(氣)라 한다. 『황제내경』에 이르기를, 우리 몸의 기(氣)는 봄이 되면 체표를 열고 나와서, 여름에는 체표를 활짝 열어젖혀 활발하게 체표 밖으로 나..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15일
[칼럼] 공천은 국민의 신뢰를 얻었을 때만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총선 날짜가 바짝 다가왔다. 40일도 안 남았다.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열심히 뛴 사람들이 대부분 후보자가 되겠지만 조용히 뒷전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당의 부름을 받고 선거에 뛰..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12일
[칼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1983년에 한국전쟁 휴전협정 30주년을 맞아 KBS에서 2시간짜리 ‘이산가족 찾기 특별 생방송’을 준비했다. 그런데 신청자들이 너무 많이 몰려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5개월 동안 방송은 이어졌고, 이산가족 1만189명..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11일
[칼럼] 우분투(ubuntu)이야기
아프리카 부족에 대해 연구 중이던 인류학자가 한 부족 아이들을 모아 놓고 싱싱하고 달콤한 과일을 바구니에 담아두고 ‘누구든지 먼저 바구니까지 뛰어간 아이에게 과일을 모두 주겠노라’는 게임을 제안했다. 아..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10일
[칼럼] ‘H2융합전북’ 수소경제시대 주도하자
1월 수소경제법 통과로 전북에 희망이 하나 추가되었다.수소[hydrogen]융합산업을 표방하는 ‘H2코리아’를 인용하여 ‘H2융합전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한국의 수소경제시대의 선두가 되어 보길 소망한다.국회 본..
전라매일 기자 : 2020년 03월 09일
[칼럼] <살며 생각하며•9> 나의 등단기
한 때 나는 시를 이룰 수 없는 꿈으로 생각하고 한동안 고시 공부에 칩거(蟄居)하였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그것도 시골 초등학교 교사 시절 나의 가을은 너무나도 황량했다. 조수처럼 밀려오는 외로움, 그럴 때마..
admin 기자 : 2020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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