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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상안에 있는 청소년! 여러분이 바로 세상의 중심입니다”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05일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김정현 관장신부 인사말

안녕하세요! 무주청소년 수련관 김정현 관장신부입니다.
저희 수련관은 2006년 개관한 이래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청소년들이 언제나 쉽게 찾고 방문해서 그곳에서 행복과 평화,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우물과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합니다.
이야기 하고 싶을 때 이야기할 수 있는 곳, 힘들고 지쳐서 위로 받고 싶을 때 위로 받을 수 있는 곳, 그런 곳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입니다.
그 안에서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발 빠르게 적응하는 우리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기성세대는 조급함으로 청소년들을 대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변화를 기다리며 조급해 하기보다는 서서히 변화하는 청소년들을 기다려 주는 친구 역할을 하는 수련관이 되겠습니다.
저희 청소년 수련관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일은 저희 힘만으로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저희 수련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시설현황

2006년 1월 26일 개관한 무주청소년수련관은 한풍루 지남공원을 지나 언덕위에 자리 잡고 있다.
유명한 건축가 故정기용의 건축물로 지상 3층, 지하2층으로 지어졌으며, 지상 3층은 국제화교육센터 교육장으로 사용중이다.
1층 로비로 들어서면 안내 데스크와 정보학습관, 다양한 DVD가 구비되어 있는 영화감상실, 간단한 차와 함께 독서를 즐길거나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북카페가 있다.
지하 1층은 최신곡이 수록되어 있는 노래연습실과 단돈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에어하키와 농구게임기가 있으며, 포켓볼과 사구를 할 수 있는 당구대도 설치되어 있다.
지하 2층에는 탁구대와 스쿼시장이 있으며 스쿼시장은 스쿼시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지상 1층은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청소년들이 주기적으로 대관하는 댄스연습실이 있으며, 모든 시설은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다.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운영목적

무주청소년수련관의 운영 목적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지역사회 생활권 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과 만남의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과 진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의 습득과 첨단매체의 활용, 생활속의 문화체험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데에 있다.
또한 단순히 기존 문화시설만의 개념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 문화프로그램에 의해 살아있는 생활공간으로 자리 매김 함으로써 청소년들이 21세기 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배양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프로그램

무주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기본법 제 3조에 의거해 9세~24세을 청소년이라 한다.
하지만 수련관을 찾는 청소년은 유아부터 19세까지이 청소년이다.
그 중에서도 초등학생들이 주를 이루며, 이들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토요프로그램은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토요일에 진행되는 상시프로그램으로, 주5일제 시행에 따른 토요 휴업일에 대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다양한 교육 서비스 지원하고자 한다.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레고블럭, 가베수학, 독서논술, 공예교실, 무주군 가족오케스트라 등이 있다.
특별히 이 중에서 다른 수련관과 달리 심혈을 기울여 장차 무주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씨앗이 되고자 추진하고 있는 것이 바로 무주군 가족 오케스트라이다.
7년전 바우처 사업으로 시작된 악기 수업이 7년을 거치면서 가족오케스트라의 틀을 갖추려고 하고 있다.
우리 군의 청소년들은 악기를 배우려면 전주, 대전으로 나가야 하는데 매주 이틀씩 전문가 선생님 10분이 무주군으로 직접 오셔서 악기를 가르치고 이들이 모아져 하모니를 이루는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소년 시절 악기하나 정도 다룰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고 기회이며, 그 중에는 그것이 자신의 꿈으로 발전하는 청소년도 있으리라 생각된다.
아직 정식 예산으로 반영되지 않아 약간의 프로그램비 이외에는 공모사업과 후원에 의존하고 있지만 좀 더 좋은 성과와 함께 정식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2019년 토요프로그램은 3월부터 진행되며 2월말에 모집 예정이니 많은 관심바란다.
기획연계 프로그램으로는 단기간에 진행되는 특별기획 프로그램과 학교ㆍ유관기관들과의 연계사업이 있다.
매월 그달에 걸맞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1회성 프로그램 있으며, 5월달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어린이날’과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쌍백합 청소년 문화축제 꿈’이 개최되고 있다.
이밖에도 동아리 발표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같은 청소년 동아리들의 숨은 끼를 보여줄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되어 있다.
방학 프로그램은 여름과 겨울방학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기중에 시간의 구애를 받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주중에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수련관 Happy day~!!’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공예체험과 먹거리부스가 운영되며, 에어하키와 농구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청소년 참여기구
수련관에는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무주청소년운영위원회라는 참여기구가 있다.
모든 위원들이 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1회의 정기회의를 가진다.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무주군 청소년들의 권리 증진과 정치적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군수님과의 정기 간담회를 열어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무주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 운영을 위한 모니터링과 함께 발전 방안을 위한 피드백을 설계한다.
수련관은 매주 월요일과 국공휴일은 정기휴관이며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단 동절기(11~2월)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토요일,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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