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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인터뷰 “행복이 일상이 되는 무주 만들겠습니다”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09일
기해년 새해를 맞아 무주군은 섬기는 마음으로 무주 사람들이 만드는 무주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지금 올해 무주군은 어떤 군정을 펼쳐 나갈지 황인홍 무주군수를 만나 군정 추진 계획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 e-전라매일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덕담 한 마디 해주시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기해년(己亥年) 한 해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군수가 되면서 처음 가졌던 결심, 그리고 오늘의 다짐과 각오를 잊지 않고 항상 소통하면서 ‘행복이 일상이 되는 무주’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섬기는 마음으로 무주 사람들이 만드는 무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해도 기대를 가지고 믿음으로 성원해주시길 바라며 날로 새롭게 발전하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무주’를 함께 그려 주시길, 2019년 힘찬 도전에 늘 같이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2019년 지표로 삼고 싶은 사자성어는?
그 의미도 궁금합니다.
ⓒ e-전라매일

시내일신(時乃日新), 처음부터 끝이 오직 한결같아야 나날이 새로워지고 발전한다’라는 뜻을 가슴에 품고 2019년 기해년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시내일신’의 마음으로 행복이 일상이 되는 무주를 만들겠다는 각온데요,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여정에서 불의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과 주민을 섬기는 자세만큼 공무원들에게 중요한 것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이 마음가짐, 저를 비롯한 700여 무주군 공직자들이 지켜 나갈 겁니다.
무주군 공무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주도해야 한다는 책임과 군민행복을 일궈야 한다는 사명을 다해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고 행복한 군민의 삶에 희망을 심을 것입니다.
ⓒ e-전라매일

2019년 확정 예산은 얼만가요?

3,646억 원(일반회계 3,216억 원, 특별회계 430억 원)으로 확정이 됐는데요.
2018년도보다 443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분야별로 말씀을 드리면 농림 쪽에 793억 원(21.75%), 사회복지·보건 분야 621억 원(17.04%), 문화 및 관광분야에 356억 원(9.78%)을 편성했고요, ▲일반 공공행정, 교육, 안전 등 분야에는 283억 원(7.76%) ▲환경보호 분야 556억 원(15.25%) ▲산업 및 중소기업 분야 28억 원(0.76%) ▲수송 및 교통,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374억 원(10.25%)을 편성했습니다.
이외 예비비와 기타 부문에 635억 원(17.4%)을 편성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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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핵심 사업은 무엇이고 실행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2019년은 민선 7기 군정 목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원년입니다.
실천의지를 가지고 ‘세계적인 으뜸 관광, 건강 가득 소득 농업, 함께하는 주민복지, 지역 맞춤 특색 개발, 움직이는 자치행정’, 이 5가지 군정지표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데 집중해야지요.
사계절 레저관광천국을 만드는 일부터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하는 일, 읍·면 균형 발전을 주도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구체화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외 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 축제 때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하나로 마트 입점 관계를 현실화시키는데도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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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군수실을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효과와 보람이 있었는지?

매달 두 차례씩 민원실에 마련한 열린 군수실에서 주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취임 직후부터 해서 174명의 군민들을 만나며 138건의 의견들을 들었는데요.
간혹 개인 간의 갈등이나 법적으로 처리가 어려운 부분들도 있지만 애환들이 많아 최대한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호응도 큰데요.
무주읍 당산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이 시작된 것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주민을 복지 대상자로 등록시켜 맞춤형 급여를 제공하게 된 것 등은 효과도 효과지만 ‘전시행정이다, 잠깐 하다 말 거다’라는 불신을 거두고 열린군수실을 군수와의 만남의 날로 정착시킨 동력이 된 사례여서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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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무주도 지역 소멸론의 중심에 서 있을 만큼 인구감소 문제가 큽니다.
그래서 행정 조직 내에 미래준비팀을 가동시켰는데요.
인구감소 문제에 보다 능동적이며 현실적으로 대처해볼 생각입니다.
전북연구원에 의뢰해 추진했던 인구정책 종합추진계획 연구용역도 마침 마무리가 됐기 때문에 정주여건 개선과 저출산, 고령화, 일자리, 농촌활력, 다문화 등 각 분야 정책들에 대한 체계화, 현실화가 진행이 될 겁니다.
‘출산에서 양육까지 무한책임, 일자리에서 삶의 질까지 주민행복’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마련한 대응 안인만큼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시켜 나가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e-전라매일

최근 일자리 대책도 발표하셨지요?

2022년까지 고용률 72%, 취업자 수 14,500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직접 일자리 창출과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등에 약 8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인데요.
TF팀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연계, 인턴 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에 주력하는 한편, 전문 일자리 센터 구축과 직업능력 훈련, 계층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등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농업과 관광, 숙박 및 음식점, 도·소매업 활성화에도 주력해 지역 경제 안정화를 주도할 생각이고요.

반딧불축제가 2년 연속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됐던데 발전 구상이 궁금합니다.

‘생태·친환경축제’로 확실히 차별화를 시킬 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정리할 건 과감히 정리하고 주제에 맞는 프로그램과 시설에는 보다 집중을 해야 합니다.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를 보호·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반딧불이 출현시기에는 언제든 탐사가 가능하도록 하고요, 반딧불이 관련 콘텐츠를 아우르는 복합 테마관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일 방침입니다.
반딧불축제를 통해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쉴 수 있는 환경을 보존하는 것이 인류가 살 길’이라는 것을 알리고 나누고자 했던 초심만 잃지 않고 간다면 세계인들이 같이 즐기고 배우는 글로벌 육성축제로의 도약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로지 무주만 생각하고 군민만 바라보겠다’는 마음을 되새기며 무주다운 무주를 만들어 보답하고 무주에 사는 것이 행복하도록 해드리겠습니다.
군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 군민을 제대로 섬기는 행정을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민선 7기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 내 조직을 개편했고 분야별 계획들도 수립을 한 만큼 이제부터는 속도전이 될 것입니다.
추진력과 파트너 십을 더해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2019년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슴 뛰는 여정이 될 겁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십시오!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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