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4-03-29 11:02: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생활/스포츠

‘캡틴’ 손흥민, 벤투호 합류… “우리 목표는 우승”

“나보다는 팀 위해 뛰어야 모두가 원하는 목표 이룰 수 있을 것”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5일
ⓒ e-전라매일
토트넘 핫스퍼에서 사랑받는 ‘쏘니’는 잠시 잊어도 좋다.
당분간은 대한민국의 59년 아시안컵 무관 설움을 날려줄 ‘캡틴’ 손흥민 모드다.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 출전한 벤투호의 마지막 퍼즐인 손흥민(토트넘)이 마침내 UAE 땅을 밟았다.
14일(한국시간) 두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손흥민은 한국 취재진과의 기자회견과 실내 훈련으로 낯선 아부다비에서의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익히 알려졌듯 손흥민의 늦은 합류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차출로 인한 대한축구협회와 토트넘의 사전 합의 때문이다.
세부 조항에 따라 11월 A매치까지 건너뛴 손흥민은 휴식기를 기점으로 완전히 살아났다.
지난 연말 손흥민은 누구보다 뜨거웠다.
12월의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 6일 사우샘프턴전 골을 넣어 유럽 통산 100호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사흘 뒤 레스터 시티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몰아치기의 포문을 열었다.
연일 절정의 감각을 뽐낸 손흥민은 12월 한 달 간 리그에서만 6골3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현지팬들은 물론 저명한 선수 출신의 패널들까지 칭찬에 열을 올렸다.
2000년대 중부한 잉글랜드 국가대표의 장신 공격수로 익숙한 피터 크라우치는 “난 손흥민의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 그는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처럼 토트넘에서 굉장히 중요한 선수가 되어가는 중”이라면서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떠나면 무척 그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손흥민은 소집 직전까지 모든 힘을 쏟은 뒤 UAE로 넘어왔다.
대표팀 주장으로 신분이 바뀐 손흥민에게서 한층 무게감이 느껴졌다.
UAE로 날아온 손흥민은 처음 취재진과 대면한 자리에서 줄곧 웃음기를 머금다가도 성적 이야기가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표정을 바꿨다.
특히 ‘가장 경계하는 팀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대한 답변에서는 비장함이 묻어났다.
손흥민은 “우리는 우승을 하러 이곳에 왔다. 어떤 팀이 됐든 우리보다 강한 팀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장에 나가야 한다. 마음가짐 하나하나가 경기장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장의 위치에서 함께 해야 할 동료들을 향한 메시지도 남겼다.
“우리 목표는 조별리그 통과가 아닌 우승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그걸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았으면 한다”면서 “나보다는 팀을 위해 뛰어야만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정읍시, ‘일자리가 최대 복지’… 서민생활 안정 총력!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민모두가 행복한 ‘복지고창’ 만들기  
정읍시, 토탈관광·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위한 당찬 도약  
고창군, 현장에 답이 있다… 군민 삶의 현장속으로!  
김제시,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로 발돋움  
“벚꽃으로 물든 정읍으로 오세요”  
김제시, 투자유치·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지역경제 성장 이끈다  
일상이 문화예술, 시민체감형 문화예술정책 강화  
포토뉴스
한국전통문화전당-대한민국향토명품협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과 대한민국향토명품협회(협회장 조준석)가 향토자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당과 협회는 지난 25일 체 
국립전주박물관, 인물로 보는 금산사’ 학술대회 개최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22일부터 23일 이틀에 걸쳐 ‘인물로 보는 금산사’ 학술대회를 금산사 처영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사진&g 
한국전통문화전당-광주디자인진흥원, 공예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이하 ‘전당’)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 이하 ‘진흥원‘)이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 
김만성 소설가 ‘보스를 아십니까’ 출판기념회
김만성(한화투자증권 근무)소설가가 첫 소설집 ‘보스를 아십니까’(2023, 보민출판사)를 발간하고 오는 3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에 광주문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지역공모 선정작 발표
전주국제영화제가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 선정작을 발표했다.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5일 한국단편경쟁 및 지역공모작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55. 남양빌딩 3층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인·대표이사/회장: 홍성일 / 편집인·사장 이용선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