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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9년 시정운영방향 제시

5대 핵심 프로젝트·2019년 역점시책 발표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5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2019년 새해를 맞아 “민선 7기가 출범하고 익산시의 새로운 동력사업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올해는 익산시의 미래 청사진을 그릴 새로운 사업들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2019년 포부를 밝혔다.
익산시의 5대 핵심 프로젝트와 2019년을 이끌어갈 시정 역점시책을 다 함께 들어보자.
/편집자 주
ⓒ e-전라매일


●5대 핵심 프로젝트●
①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 구축
②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도시
③신·구도심 균형 발전
④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⑤시민과 함께 푸른 익산을

●시정 역점시책●
①더 좋은 미래, 활력 익산
②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상생 익산
③더불어 함께하는 희망 익산
④백제의 숨결, 품격 익산
⑤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 익산

ⓒ e-전라매일

‘익산의 미래비전’

2019년 5대 핵심 프로젝트란?

①유라시아 철도 거점 기반 구축
KTX 익산역은 호남선, 전라선, 군산선, 장항선 등 4개 철로가 분기하는 전국 유일의 철도역으로 남북철도 시발역 후보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유라시아 철도 거점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 사업과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②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도시
지역에서 자란 청년들, 은퇴한 어르신들, 경력 단절 여성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을 때 도시도 함께 발전한다는 신념으로 2019년을 일자리 도시의 원년으로 삼고,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어르신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일자리, 여성이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③신·구도심 균형 발전
KTX 익산역과 중앙동 주변에 경제·사회·문화 등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남중동 구도심 지역에 10층 규모의 주민친화형 신청사를 건립해 골고루 발전하는 익산시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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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익산시는 신성장산업인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국가예산으로 95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은 2018년 4월 예타를 통과했고,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도 2018년 12월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돼 익산시의 밝은 미래가 예상된다.

⑤시민과 함께 푸른 익산을
최근 미세먼지와 열섬화 현상이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어 시민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연도별 추진계획을 세워 푸른 숲 가꾸기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전 시민,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전개해 시민 참여 숲을 조성하고, 빈집·공터 등을 매입하여 소규모공원도 확대해나간다. 또한 아파트나 단독주택 신축 시 조경 요건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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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을 이끌어갈

시정 역점시책은?

①더 좋은 미래, 활력 익산
활기 넘치는 지역경제 구현을 목표로 올해 말 부채 잔액을 344억 원으로 줄여 2021년까지 전액 상환하고, 일반산업단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완전 분양을 위해 우수·우량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선다.
더불어 익산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에 스마트 공장 보급 등 스마트화를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기업유치와 공공일자리 사업 발굴 등을 통해 7,1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에게는 재정 지원 및 컨설팅 제공,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대출 및 카드수수료 등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더디게 추진됐던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387억 원)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2026년까지 조성 예정인 남부권 지역 물류유통단지, 남부권도서관(77억 원)과 금마도서관(19억 원) 설립을 각각 추진해 지역 균형 발전 기틀을 마련한다.

②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상생 익산
지난해에 이어 농업농촌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희망농정위원회와 지역농협 상생협력 연구회를 운영하고, 열린 미래농정 현장포럼도 개최한다.
뿐만 아니라 올해 3월부터는 익산시 농업회의소가 설립되어 농민중심 농정시스템이 정착된다.
더불어 농생명 ICT 검·인증센터 설립(100억 원), 스마트푸드 시스템이 도입될 RICE-10 가공산업 육성사업, 말 산업 VR 체험관 등을 건립하는 말 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선진 농업을 실현한다.
농산물 공급체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분다.
먼저 지역농산물을 지역 내 주요 수요처에 우선 공급하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익산시 푸드플랜이 수립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등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농식품 원료 비축 공급센터(195억 원)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건립된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귀농귀촌 예정자들을 위한 농촌생활 체험 농장을 건립하고,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도 신축된다.
이 밖에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기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③더불어 함께하는 희망 익산
출산을 장려하는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지 않는 어린이집 3~5세 아동의 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케 하는 시간제 보육시설도 기존 7개반에서 10개반으로 확대 운영한다.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필요한 찾아가는 복지센터를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 교복과 저소득 가정 영유아 기저귀·분유 지원, 다자녀 가정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우대카드 제공 등을 통해 보편적 복지를 실현한다.
또한 평생학습관 및 익산외국어교육센터 신축, 어린이 영어도서관 및 4개 도심공원 속 테마형 숲속도서관 조성, 리틀테크노벨리(가상체험시설) 설치 등을 통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육도시를 만든다.
이 밖에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어르신을 위한 정책이 강화된다.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효문화 알리기 사업, 어르신 일자리사업 확대, 어르신용품 대여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북부 노인종합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돼 어르신이 존경받는 행복도시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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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백제의 숨결, 품격 익산
백제왕도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사업들도 지속 추진된다.
세계문화유산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미륵사지, 왕궁리유적에 대한 보존 및 관광지 정비를 강화하고, 2021년 역사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도 최선을 다한다.
특히 2019년 12월에는 국립익산박물관 전시관 개관이 예정되어 있어 백제왕도 익산의 위상을 재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명품 관광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즐길거리가 가득한 보석관광지 포레스트 어드벤처 조성사업(97억 원)을 필두로 그간 개발이 주춤했던 웅포관광지도 기존 시설에 레저시설과 숙박시설을 설치하여 종합적인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2018년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발판 삼아 올해에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이 익산에서 개최된다.
또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서동축제, 보석대축제 등은 2018년보다 업그레이드해 새로운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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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 익산
2019년에도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이 강조된다.
대표적으로 시민청원제도가 신설되고, 100인 원탁회의 및 정책 자문위원회도 제도화된다.
또한 2018년 민선 7기 중점 시책으로 시행되었던 친절행정도 지속 추진된다.
도심 속 치유 공간 조성을 위한 8개 도시공원 조성, 악취 저감을 위한 악취모니터링시스템 설치, 드론을 활용한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감독 등을 통해 녹색도시를 건설하고, 재난컨트롤 타워 및 통합 안전 매뉴얼 정비로 안전도시를 만든다.
또한 익산시 펜싱아카데미(58억 원)와 실내야구연습장(30억 원) 등을 신축해 시민이 건강해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안심보행거리 조성, 저상버스 보급 및 장애인 콜택시 확대 등의 시민 편의 증진 시책이 추진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처럼 알찬 결실을 맺기까지 지난 한해 큰 힘이 되어 주신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올해 핵심 프로젝트와 역점 시책을 중심으로 계획된 목표가 모두 성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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