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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독자투고

비정상적인 졸업식 뒤풀이는 사라져야 합니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0일
어느덧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졸업시즌이 다가왔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초·중·고 졸업식이 시작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졸업식이 끝나면 교복을 찢고 신체에 달걀을 던지거나 밀가루를 뿌리는가 하면 심지어 알몸으로 얼차려를 받고, 속옷차림으로 시내를 질주 하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뒤풀이 문화가 정착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행위는 학생들의 단순한 일탈행위로 치부될 수 없는 명백한 범죄에 해당된다.
졸업식 뒤풀이를 준비하는 명목으로 돈을 빼앗거나 알몸 상태로 기합을 주거나 밀가루와 달걀을 신체에 던지는 행위 등은 모두 폭행, 공갈, 강제추행, 강요, 성폭력 등의 범죄에 해당되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다.
따라서 현재 경찰에서도 초·중·고 졸업식이 집중돼있는 1~2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캠페인과 선도 활동기간을 지정해 활동 중에 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졸업식 문화가 더 이상 계속되지 못하도록 졸업생은 물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한다.
가정에서는 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학교와 지역사회에서도 청소년들에게 ‘강압적인 졸업식 문화는 명백한 학교폭력’이라는 점을 인식 시키며, 청소년들의 일탈을 적극 막아야할 것이다.
졸업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의 알림이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도약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 속에서 빛나는 첫 발걸음을 디딜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남원경찰서 이지원 순경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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