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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감동을 이어 열리는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도 선수단의 결단식이 8일 전주 소재 라루체에서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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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감동을 이어 열리는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도 선수단의 결단식이 8일 전주 소재 라루체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의원, 도 관계자, 종목별 임원 및 선수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강원도(평창, 춘천, 강릉) 및 경기도(의정부) 일원에서 열리며, 휠체어컬링 등 7개 종목 17개 시·도, 885명의 선수단이 참가 예정이며, 우리 도 선수단은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빙상(쇼트트랙), 6종목에 2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번대회에서는 지난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권상현(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선수의 3관왕 달성, ‘대한민국 최초 동·하계 패럴림픽 출전선수’ 이도연(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선수의 선전도 기대된다. 이밖에 빙상 김윤희 선수의 6회 연속 대회 2관왕 달성여부, 단체종목은 휠체어컬링과 아이스슬레지하키도 주목하고 있다. 노경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비장애인에게도 동계종목은 경제적 부담과 부상의 위험이 있어 지원자가 부족한 현실”이라며 “장애인 훈련환경, 동상 등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에도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기간동안 안전사고 없이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