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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향상은 규칙적인 운동으로부터

운동이 우리들의
삶의 일부가 되도록
적절한 운동량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8일
ⓒ e-전라매일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이 물러가고 따뜻한 바람과 함께 봄이 오고 있습니다. 봄이 시작 할 때쯤에는 사람들은 운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하지만 의욕과 소원의 결심이 작심삼일(作心三日)에 그치고 마는 누를 우리는 수없이 경험해왔다.
봄은 운동하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 더욱이 환절기에 건강을 지키는 데는 운동만한 것이 없다. 겨우내 춥다고 운동을 피했거나 게을리 했다면 새로운 봄을 맞아 기지개를 펴고 봄기운을 받으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시라고 권하고 싶다.
운동의 필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한 통계에 의하면 주 3회 이상 운동하는 사람은 전 국민의 31%에 불과하고 25.5%는 한 달에 한 번도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조사됐다.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대부분이 시간이 없어서라고 말한다. 물론 바쁘기도 하겠지만 정말 시간이 없을까?
무엇보다 뜻이 없는 것이겠지요. 어느 운동이건 자신에 알맞은 종목을 선택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규칙적으로 매일 서서히 하시라고 권하고 싶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근육을 사용하며 살아오다가 산업화, 자동화, 기계화, 분업화 때문에 근육을 사용하는 양이 줄어들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은 점점 그 기능을 잃어 혈관이 수축해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고 뼈마저 손상되는 일을 가져 오게 된다.
즉, 운동 부족은 스테미너 저하, 병에 대한 저항력 감소, 비만을 조장하고 노화를 촉진하고 체형을 약화시켜 건강의 적인 성인병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이러한 성인병은 현대사회에서 연령층이 30대로 내려오고 있으며 놀라운 것은 어린이들에게도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성인병은 건전한 생활습관, 적절한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또 한편으로 현대인들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에 항상 시달린다.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촉진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몸의 근육에서 당분을 많이 이동하게 함으로써 혈당저하 등 운동은 약물보다 몇 배가 좋다고 합니다.
또 근육에 힘이 생기고 정신적 상쾌한 기분이 생김으로써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에도 좋아진다. 이 때문에 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와 자신감 또한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평소 운동은 하지 않아 근력과 유연성이 저하된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을 시도했다가는 오히려 몸을 망치는 독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운동은 하루 중 아무 때나 괜찮지만 운동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오후 3시~5시가 체온이 가장 높고 신진대사와 근육활동이 활발해 운동 효과가 좋지만 체지방을 줄이고 살을 빼려는 사람은 아침 운동이 적당하고 활기찬 삶을 원하는 사람이면 야간 운동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밤늦게 운동을 하면 신체가 긴장 돼 오히려 잠이 잘 오지 않을 수 있고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요즘은 수명연장과 소득수준향상, 생활여건 개선과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됨으로써 상대적여가가 증대되면서 운동에 참여할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한 가지 덧붙인다면 가능한 한 긍적적인 사고로 바라보면서 균형 잡힌 식사와 무엇보다도 운동이 우리들의 삶의 일부가 되도록 적절한 운동량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는 말이 진부한 상식이 됐는데 내일부터라도 서서히 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동을 하시라고 진심으로 기대해봅니다.

/나혁일 본지 고문
(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 총재)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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