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비건설협회, 전년대비 수주건수 줄어

최근 지역 경기 침체속와 주택건설경제가 활성화 되어 건축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전북지역에서 아파트 신축하고 있는 대형주택건설업체 또는 중견주택건설업체에서 우리 지역 업체에 하도급을 주지 않고 있어 주택건설경제 활성화에 따른 공사수주는 먼 나라 이야기로 느껴지고 있다.

2018년에도 2017년 대비 건수는 줄었지만, 실적금액이 상승할 수 있었던 요인은 상위권 업체가 국내 1군 업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기도와 충청도 및 기타지역에서 공동주택건설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정부와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어 있어 산업플랜트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우리 전북업체중 타지역에서 120억 상당의 공사를 수주하여 공사를 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중 “지열설비공사”공사를 설계에서부터 시공까지 많은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전국 지열설비공사에 상당부분을 시공하고 있는 업체, 벼를 수확한 후 건조, 저장, 도정, 검사 등 한꺼번에 관리하는 RPC(미곡종합처리장)시설 설계 제작 설치하는 업체로 국내 5개업체중 전북 유일에 업체로 전국에 대리점을 구축하고 있고 전국 RPC(미곡종합처리장) 제작 설치사업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가 있어 건설경기 위축에도 현 실적을 유지 하는 듯하다.

기계설비건설업은 건축공사에서 일반건축물은 15~20%, 병원·연구소 등은 20~30% LCD·반도체·클린룸 등 프랜트공사비는 50% 이상 차지하는 등 건설산업기본법 제정 시기인 1950년대 기계설비는 아궁이에 군불을 때서 밥을 짓거나 난방을 하고, 우물을 길어다 식수 또는 생활용수로 사용하던 시기에는 1%미만을 차지했으나, 인간 삶의 질의 중요성 증가에 따라 기계설비공사 비율 점차 증가 되고 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산하기관 및 각 시·군에서는 전북업체들을 외면하고 있지만, 전북외 지역에서 대형건설사와 중견건설사로부터 기술력 높이 평가 받고 있고, 타 지역에서 공사를 수주하여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와 지역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타 지역으로 우수인력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전북지역 설비건설업계는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구능력 제고를 위해 건설협장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한 회원사사의 피와 땀이 어린 노력이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고 생각 된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