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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례브리핑’으로 시민소통·행정 책임 강화

이달부터 본격 시행…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브리핑 정례화
언론인 대상 국·단·소장·해당 부서장, 시책과 현안 설명·공유

서남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2일
민선 7기 정읍시가 소통 강화를 통한 책임행정 실현과 시정 동력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이달부터 월 2회 언론인을 대상으로 시정에 대한 정례 브리핑을 갖고 부서별 현안과 각종 사업 추진 상황, 시민에게 제공하는 민원서비스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시정 주요 현안과 각종 시책과 사업 등의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체계적으로 알려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시정방향과 정책의 정확한 전달과 함께 한발 앞서가는 소통행정을 구현 하겠다”고 밝혔다.
<편집자 주>


ⓒ e-전라매일

매월 2회 정례브리핑으로
소통 강화·책임행정 ‘UP’

이달부터 매월 둘째와 넷째 목요일에 시정 정례 브리핑을 갖는다.
정례 브리핑은 시정방향·역점시책·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국·단·실과소장,(사안에 따라) 해당 과장이 직접 브리핑을 담당하며 충분한 질의와 응답을 통해 ‘소통 확대’라는 브리핑 도입 취지도 최대한 살릴 예정이다.
유 시장은 “시민 생활과 각종 사업 추진 현장은 물론 언론과의 소통도 한층 강화하겠다”며 “정례 브리핑은 시가 추진하는 정책을 제때, 정확하게 알리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브리핑 문화행정국
소관 업무 추진방향 등 제시
첫 번째 브리핑은 지난 14일 김병근 문화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됐다.
지난 12일 자 승진인사로 문화행정국장을 맡은 김 국장은 이날 “지속 가능한 정읍의 미래 성장 비전과 실천 전략을 마련,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읍발전의 기틀을 마련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주요 소관 업무를 브리핑했다.
김 국장은 ▲고품격 인문관광도시 발돋움 ▲행복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행정 안전성 강화를 위한 자주 재원 확보 방안 ▲토지 경계 바로 잡기와 지적 디지털 강화 정책 등 4개 테마에 대한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 추진 방향과 현황 ▲자주 재정 실현 방안 정읍시립미술관 기획 전시 ‘100년의 기다림’ 등을 주제로 자연스러운 질의·응답이 진행됐는데, 사안에 따라 김 국장과 해당 과장이 답변에 나섰다.

ⓒ e-전라매일

고품격 인문관광도시 발돋움하다!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정읍 고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창조하고 도시의 브랜드를 높임은 물론 함께 즐기고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에 선정되면서 시동을 걸었다.
이 사업의 목적은 각종 공연 등을 통해 도시 활성화를 꾀하고 창조적인 문화 기획자를 양성하는 것이다.
매년 7억 5,000만원씩 5년간 총 37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한 ‘문화도시 지정’에도 도전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 문화체육관광부에 문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예비사업 및 지정 심의를 거쳐 5년간 최대 200억 원이 지원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통해 ‘고품격 문화도시 정읍’의 가치를 높인다는 각오다.

ⓒ e-전라매일

정읍문화의 품격을 높이다!
시립미술관 기획전시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
정읍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시 ‘100년의 기다림-한국근현대명화전’은 ‘2019-2020 정읍 방문의 해’를 맞아 마련한 첫 프로젝트다.
근대 여성화가인 나혜석부터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미디어아티스트 백남준까지 미술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근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품 7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무료이다.
지난달 24일 개막됐으며, 4월 20일까지 석 달간 진행된다.
호평이 이어지면서 지난 설 연휴 기간에만 2,100여 명이 찾는 등 개막 이후 이달 현재까지 모두 4,3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정읍 외 지역에서도 1,500여 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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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서 혁명의 숨결을 새긴다!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가 이달 24일 열린다.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행사로, 특히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 황토현 전승일(5월 11일)로 제정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풀, 하프, 10km, 5km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지난달 29일 마감한 신청 접수 결과 정읍 외 지역 2,946명, 지역 내 1,052명 모두 4,015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풀코스는 종합경기장을 한 바퀴 돌고 출발해 용흥교차로, 샘골다리사거리, 송죽삼거리를 거쳐 내장산 탐방안내소를 유턴한 후 다시 경기장으로 골인하게 되는 구간이다.
특히 대회에는 최연소 마라토너로 유명한 김성군군이 출전하는 가운데 ‘SBS 영재발굴단’이 프로그램으로 제작, 방송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읍동학마라톤대회를 전국에 알림은 물론 ‘동학농민혁명 성지 정읍’의 전국 홍보에도 큰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군은 2013년 6월 20일 생으로 지난 2017년 8월 27일인 만 4세 2개월의 나이로 영동 포도 마라톤대회에 참가, 흥미를 가진 이후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에서 기량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총 3,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나 2만원 상당의 정읍 농·특산물을 준다.

ⓒ e-전라매일

누수 없는 지방세 부과·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총력’

자주재원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매년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올해 지방세 목표액을 전년 대비 1.3% 늘어난 836억 2,900만원(취득세·지방교육세 등의 도세 390억 4,600만원, 자동차세·재산세 등의 시세 432억 1,600만원)으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예년보다 강화된 특단의 세입 확보 대책을 마련해, 세정 운영 전반에 걸친 전략적인 세입 확보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활동도 강화한다.
올해 목표액은 전년 대비 15.8% 늘어난 229억 700만원이다.
세외수입 총괄부서와 과징부서의 협업과 세외수입 특별징수기간(4~6월, 10~12월) 운영,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책임 담당제 운영 등을 통해 징수율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동산, 차량 압류 및 적극적인 공매 실시와 주정차 위반, 정기검사 미 이행,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며,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 개선으로 실효성 위주의 징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한편 2019년 본예산 기준 정읍시의 재정 자립도는 8.45%, 재정 자주도는 57.13%이다.

바른 땅 만들기·시민 재산권 보호
지적재조사(디지털지적구축)사업 ‘착착’

‘바른 땅’ 만들기 사업인 지적재조사(디지털지적구축)사업도 착착 진행된다.
이 사업은 토지 현황과 지적 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최첨단 측량 방법으로 현실경계를 반영하여 지적 도면을 일치시키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아울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장명동과 상동 일원의 장명상동지구와 신태인읍 신태인리 일원 신태인 2지구를 사업 지구로 예비 선정하고 지난 11일 전북도에 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그간 추진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이후에도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토지경계를 바로잡음으로써 건축행위 등 개발행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서남호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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