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9-05-27 오후 06:18: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검색통합검색
속보
;
뉴스 > 사회일반

“지역특성 감안”… 전주 특례시 단초

민주당·정부 등 당정청 협의
전주시 요구안 충분히 논의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4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현재 인구 100만 이상으로 제한된 특례시를 전주시의 요구대로 지역 특수성과 균형발전 등을 감안해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키로 하면서 전주 특례시 지정의 길이 열리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정부·청와대는 14일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주요 내용과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당정청 협의를 갖고 이같이 전주시의 요구안을 반영키로 했다. 이날 당정청 협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한정애 정책위 수석부의장, 인재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 강기정 정무수석과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당정청 협의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대해 특례시라는 별도의 행정적 명칭을 부여하되, 향후 국회의 입법 과정에서 인구와 지역적 특성, 균형발전 등을 감안해 충분히 논의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광역시가 없는 전북의 중추도시이자 생활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전주도 특례시로 추가 지정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는 것이 당·정·청 안팎의 중론이다.
그동안 시는 단순 인구를 기준으로 한 특례시 지정보다는 종합 행정수요와 국가균형발전, 도시의 위상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특례시 지정기준을 마련해줄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꾸준히 요구해왔다.
이는 전주는 광역시가 없는 전라북도의 도청 소재지이자, 관공서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총 264개 기관이 들어서 있어 중심성이 매우 높은 도시이기 때문이다. 이는 광역시인 울산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수원시·고양시 등 인구 100만 이상인 도시보다 많은 수다.
전주는 또 인구는 약 65만 명이지만 전북의 산업·지식·문화·의료·교육 등 생활기반시설과 주요 발전자원들이 집적돼 주간에 전주에서 업무를 하거나 방문하는 유동인구는 약 100만명 이른다. 실제, SKT가 지난해 전주지역의 생활인구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평균 94만 명, 최대 105만 명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전주는 전주한옥마을에 연간 10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찾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이에 따른 행정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가능성 1%를 두고 특례시 지정에 사력을 다해왔다. 오늘 당정청 회의를 통해 희미하나마 약간의 빛을 볼 수 있었다”면서 “‘처마 끝 낙수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심정으로 끝까지 가겠다. 반드시 전주특례시 지정을 성공시켜 50년 낙후와 차별의 고리를 끊어내고 전주와 전북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나가자”고 강조했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1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부안군, 삶의 질 향상·양질의 일자리 창출 ‘총력’  
떠난 사람과 남아 있는 사람들의 심리 녹여내  
푸른 숲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산나물 심어요  
<혁신학교 이야기> 100년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장..  
무주문화원, 문화예술의 일상을 꿈꾸다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  
익산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준비 ‘착착’  
정읍 단풍미인쌀 브랜드파워 강화  
포토뉴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주소: 전주시 덕진구 도당산4길 8-13 (우아동3가 752-16)
발행인: 홍성일 / 대표이사 겸 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 mail: jimi1400@hanmail.net
청탁방지담당관: 황승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관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7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마케팅 담당자: 이준혁 (010-25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