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상습 침수지 방문
수초제거·준설작업 신속 처리 주문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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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헌율 익산시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상습 침수지역을 찾아 수초제거와 준설작업의 신속한 처리를 주문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10일 상습 침수지역인 만석동 만석마을 방문해 차상철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장과 익산시의회 김태열 산업건설위원장, 산업건설위원,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침수예방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사진> 만석마을은 잦은 침수로 주민 피해가 발생해 수초제거와 준설 공사 등 침수예방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행정에서 장마철에 앞선 빠른 공사와 함께 철저한 침수예방 활동을 주문했다. 앞서 익산시는 수초제거 및 준설 등을 통한 상습침수지역의 정비 공사를 추진해 왔다. 상습침수지역 공사 구간은 견문보고, 시정에바란다 접수대상지를 우선 선정해 지역 내 용배수로 97개 노선 L=63km구간을 확정했다. 이 구간의 공사에는 4억 3,000만원이 투입된다. 익산시와 농어촌공사가 관리구역별로 나누어 현재 56개 노선 L=40km에 대하여 공사를 마무리 했으며 현재 공정률은 63% 수준이다. 시는 올해 농어촌공사 공기관 대행 사업비 유지보수예산 6억 원을 확보했고 농어촌공사 관리구간 수초제거 및 준설을 신속하게 진행 할 수 있도록 3억 6,000만원을 투입했다. 이는 전년대비 수초제거 및 준설예산이 3배 증액된 금액으로 농촌지역 상습침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올해 영농 일정이 당겨짐에 따라 지난해보다 1개월가량 앞당긴 2월초부터 침수예방공사를 진행 중이며 영농기 이전인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수초제거 및 준설이 마무리되면 물 흐름이 정상화 되어 국지성 호우와 장마에 대비할 수 있다”며 “영농기 이전 사업을 완료하여 영농불편 해소 및 예산 조기집행으로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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