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9 19:09: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설

스텔스·방향지시등 불이행 차 근절돼야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18일


운전자는 몇 번은 야간 운전 시 상대차량의 전조등이 너무 밝아 눈이 부셔 순간적으로 차선을 놓치는 경험을 있을 것이다. 또 갑자기 나타나는 불 꺼진 차량으로 충돌 직전 가까스로 사고를 면하는 당황한 일도 겪어봤을 것이다. 그런가하면 상대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조작하지 않아 충돌하거나 가까스로 모면한 적도 있을 것이다.
전조등은 너무 밝으면 상대방 운전자에게 방해가 된다. 개조한 기준초과 전조등은 불법이다. 이와 반대로 어두운 밤 전조등과 후미등을 끄고 달리는 차량도 불법이다. 두 경우 모두 불법이기도 하지만 사고위험이 높다. 눈이 부셔 마주오거나 옆을 지나는 차량을 못 볼 수 있고, 레이더망에도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를 빗대어 부르는 일명 ‘스텔스 차’도 근접할 때까지 식별할 수 없어 위험하기는 마찬가지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등화점등 불이행 단속 건수가 3천403건이나 된다. 의외로 스텔스 차량이 많다. 더구나 단속된 차량은 극히 일부이고 단속되지 않은 차량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이보다 몇 배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뿐 아니다. 같은 기간 방향지시등 불이행 단속 건수는 등화점등 불이행 단속건보다 두 배 이상 높다. 단속 건수를 보면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7546건이나 된다. 올해도 등화점등 불이행 302건, 방향지시등 불이행 1천230건이 단속됐다.
등화점등과 방향지시 등 불이행이 끊이지 않는 것은 불법 행위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고, 단속돼도 처벌이 가볍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근절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단속이전에 운전은 약속이고 인격임을 잊어선 안된다.


admin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18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전북, 대한민국 제조AI 혁신의 심장으로”  
민선8기 3주년 전춘성 진안군수, “지속가능 생태치유도시 실현,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 본  
시민과 함께 일군 빛나는 3년, 정읍의 담대한 변화 이끌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군-정치권 노력끝에 노을대교 2030년 개통 청신  
지해춘 군산시의원의 생활밀착 의정 “발로 뛰어야 도시가 보인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2025년 민선 8기 고창군정 성과> 심덕섭호 3년, 변화와 성장으로 미래 열었다  
“전주의 결의, 만주의 승전” 봉오동 전투 105주년 전북서 되살아난 항일의 불꽃  
포토뉴스
전주시립교향악단, 젊은 음악 인재들과 협연 무대 마련
전주시립교향악단이 미래 음악계를 이끌어갈 청소년 연주자들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한국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초대형 돔·에어컨 쉼터‘첫선’
임실군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아쿠아 페스티벌을 앞두고, 올해부터는 햇빛을 차단하는 초대형 돔과 에어컨이 완비된 휴게 쉼터를 새롭게 설치,  
˝세계 속 익산 백제를 만나다˝…유네스코 등재 10주년
익산시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백제유산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한다. 익산시는 올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독자와 함께 진화하는 언론 전라매일신문
전라매일이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보다 심화시키기 위한 독자 참여 구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 14일, 전라매일 본사에서 열린 제 
“글씨의 정원에서 서예의 새 매력 만나다”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이 여름방학을 앞둔 지난 6월 27일, 관람객이 서예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한 ‘서예문화실’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