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화 시인, ˝그곳에 내 스무 살이 살고 있다˝ 출간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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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전라매일 |
| 현재 동심문학의 총무를 맡고 있는 이선화 시인이 새로운 시집 "그곳에 내 스무 살이 살고 있다"를 출간하면서 문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작가는 "그 동안 모아두었던 원고들을 들추면서 마음의 주인이 되면 마음의 양식이 쌓인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면서 "나는 나에게 시를 쓴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생각을 마음에 품은 채 말하고 행동하면 복과 즐거움이 지은 대로 쫓아온다는 말처럼 긴 기다림의 인고의 나날들을 뒤늦게 발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간하게 된 '그곳에 내 스무 살이 살고 있다' 시집에는 푸른 풀밭에 떨어지는 햇살의 아름다움과 바람의 상큼한 소리를 놓치지 않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시를 읽으면서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감성과 읽는 이로 하여금 내가 시 속에 들어와 있는듯한 착각을 주면서 자연의 감성을 노래하고 있다.
안 도 문학평론가는 시인이 만들어낸 각종 비법들을 하나씩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계곡물소리, 꽃잎 떨리는 소리, 목탁 소리가 가득한 시들은 삼라만상의 자연을 맛보고 그 향기로 숨쉬며 목마른 삶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기쁨으로 화엄 수행을 하고 덕을 쌓아 삶을 장엄하게 하는 일을 즐기게 된다"고 말했다.
자연 내음 물씬 나는 이 작가의 시집은 다가오는 여름 싱그러운 자연과 시인의 삶을 엿볼 수 있으며 바쁜 일상속에서 유유자적함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한편 이선화 시인은 경남 함양에서 출생으로 전북문인협회, 전주문인협회, 전북시인협회, 국제펜클럽(전북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 효도회 전북지부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심문학 총무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전북 여성 백일장 운문부 차하상 입상, 대둔산 백일장 운문부 가작 입상했으며, 2013년과 2018년 사)한국 효도회 효행상, 2014년 전북예총 하림 공로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으로는 2011년 깜장고무신과 이번 출간한 그곳에 내 스무 살이 살고 있다 등이 있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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