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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달 초 개원 연설…`신뢰받는 21대 국회` 강조

靑 "가장 빠른 시일 내 대통령 개원 연설 준비 중"
文대통령, 코로나19 국면 21대 국회 중요성 강조
본회의장 연설대 오르는 것은 취임 후 다섯 번째
역대 대통령 모두 국회 개원 연설…입법 협력 당부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4일
ⓒ e-전라매일

문재인 대통령이 내달 초 21대 국회 개원 연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24일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21대 국회가 개원하는 것은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며 "국난 위기 앞에서 '신뢰받는 국회'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의 개원연설은 새 국회가 출범하는 것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여야의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다.

21대 국회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국회법 제5조 3항에 따르면 국회의원 총선거 후 첫 임시회는 의원의 임기 개시 후 7일에 집회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21대 국회 개원식 이후 주말을 제외하면 늦어도 내달 5일 전에 개원 연설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대통령의 개원연설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개원 연설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21대 국회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28일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여야 대표와의 회동을 위해 국회를 찾은 뒤 3개월 만에 방문하게 된다.

본회의장 연설대에 오르는 것은 지난해 10월 시정연설 이후 7개월 여 만이자 다섯 번째다.

취임 직후인 2017년 6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처음 시정연설을 했고 같은 해 11월 2018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를 위한 연설대에 올랐다. 또 2018년 11월, 2019년 10월에도 예산안 처리를 앞두고 직접 국회를 찾았다.

한편 역대 대통령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이후 모든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을 했다.

전 전 대통령은 11대(1981년)와 12대(198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은 13대(1988년)와 14대(1992년), 김영삼 전 대통령은 15대(1996년), 김대중 전 대통령은 16대(2000년), 노무현 전 대통령은 17대(2004년), 이명박 전 대통령은 18대(2008년)와 19대(2012년) 국회 개원식에 나가 연설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20대 국회가 개원하는 2016년 6월13일 개원 연설을 가진 바 있었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은 20대 국회 개원을 축하하고 '경제'를 강조하며 국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도 6대(1963년)와 8대(1971년), 9대(1973년) 국회 개원식에서 연설을 했다. 7대(1967년)와 10대(1979년) 국회 때는 총리 대독으로 개원식 치사를 보냈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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