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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미 되새기는 ‘시조전시회’ 눈길

- 삼례문화예술촌 오는 30일까지 전시회 진행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10일
ⓒ e-전라매일

제75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와 뜻을 되새기는 우리 순수 민족문화인 시조 전시회가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조는 일제에 의해 말살 위기에 처하기도 했던 아픔이 있는 한국 고유의 정형시이다.

이선녀 시조시인이 이끄는 한국시조아카데미 회원들이 오는 30일까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뭉치전시관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시조아카데미는 전북에서 한국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는 단체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제 강점기 짓밟히고 억눌렸던 시조의 맥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이선녀 시조시인과 12명의 회원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시조 40수를 선보인다.

학계, 문화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들 12명의 회원들은 수년간 시조수업을 받고 문단에 데뷔 하는 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동시조 시인으로 알려진 유응교 전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특별 초대돼 축사와 함께 ‘폭포’, ‘석류’ 등 동시조 2편도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민족 정형시인 시조전시회를 후원한 삼례문화예술촌 심가영, 심가희 공동대표는 "75주년을 맞이한 광복절의 감동을 시조를 통해 전 국민들이 다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전시회를 후원할 수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조전시회 뿐만 아니라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동참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것"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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