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수능일 추워...옷차림 든든히
- 전북 아침 최저기온 영하권, 낮 최고 기온도 10도 이하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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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3일 전북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0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의 건강 관리와 시험장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1∼4일의 기상정보를 발표했다.
이번 수능은 예년과 같이 수능한파는 찾아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수능 당일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옴에 따라 전국적으로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또 예비소집일인 2일과 수능일인 3일은 가끔 구름이 많고 바람이 다소 불 것으로 보인다.
2일 최저기온은 영하 4도∼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8∼11도로 예보됐다.
이어 수능 당일인 3일부터 몽골 부근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찬 공기의 강도가 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 최저기온은 영하 3도∼0도로 평년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6∼7도로 평년보다 낮을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시험 당일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은 적지만, 이달 28일부터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낮은 상태에서 예비소집일(12월 2일)과 수능 당일(12월 3일)에도 비슷한 추위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바람도 다소 불면서 체감온도는 1∼3℃가량 더 낮아 수험생은 추위에 대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일은 예년보다 늦춰지면서 평균 기온이 낮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교실 환기도 주기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얇은 옷을 겹겹이 입어 체온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해 오는 4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별 기상 정보를 제공한다. |
이정은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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