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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기름 도둑 159건 적발

대한송유관공사 송유관 154건, SK에너지 5건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11일
송유관 도유(盜油) 사건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도유 적발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대한송유관공사 154건, SK에너지송유관 5건 등 총 159건의 도유가 적발돼, 연평균 대략 15건의 도유 적발 사건이 있었다.
대한송유관공사 적발건수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9년 22건, 2010년 12건, 2011년 15건, 2012년 15건, 2013년 23건, 2014년 16건, 2015년 14건, 2016년 5건, 2017년 15건, 2018년 8월말 현재 17건으로 도유 적발건수가 5건밖에 없었던 2016년을 기점으로 다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154건의 도유 적발 사건 중 충남에 49건, 충북에 29건으로 전체 적벌 건수의 절반 이상이 충청에서 발생했고, 경북도 30건, 전남/전북 각 13건의 순이었다.
이는 충남이 수도권, 호남, 영남의 송유관이 중심으로 모이는 곳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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