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예방 민간예찰단 역량강화 박차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6일
전북도 제2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역량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새로 구성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민간예찰유공자 7명에 대한 도지사표창이 수여됐으며 신규예찰단을 위한 예찰 및 안전신문고 신고요령, 민간참여자의 역할과 중요성 등의 역량강화 교육 외에 소화기 사용법 등과 같은 생활안전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에 구성된 제2기 전북도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총 390명으로 지역의 인구·재난위험시설 등 실정에 맞게 시·군별 20에서 30명씩 구성하면서 리·통 단위당 1명씩 포함되도록 편성했다. 민간예찰단은 지역의 안전사각지대를 예찰하고 안전위험요소를 신고하는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한 예방활동을 주로 수행하며 제2기 예찰단은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전북도는 시·군별로 매분기 1회 이상 실시하는 자체 민간예찰 외에 도-시·군 합동으로 지역별 민간예찰을 상·하반기로 실시하는 한편, 워크숍과 간담회를 통해 예찰단과도 적극 소통할 방침이다.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민간예찰단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안전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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