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선제 대응
김송일 행정부지사, 농생명산업 등 주요부처 방문 활동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4일
전북도가 내년도 주요사업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편성 전부터 부처 방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의 이 같은 행보는 최근 정부 예산 편성기조가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있어 삼락농정 농생명산업, 미래신산업, 여행・체험1번지, 새만금‧잼버리 등 도정 핵심 신규사업에 대한 사전설명 활동을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부처단계에서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14일 농식품부, 국토부, 산업부, 문체부 등을 방문해 부처 실국장을 만나서 사업지원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0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하였다. 김송일 부지사는 이날 ▲국가식품클러스터 가정편의식 지원센터 건립 설계용역비 10억원 ▲농축산용 복합유용미생물 산업화 기반 구축 사업비 45억원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설계비 5억원 ▲김제용지 가금밀집지역 축사 매입 사업비 90억원 등을 적극 요청했다. 또한 ▲중고자동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 구축비 50억원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구축 ▲협동화공장 운영을 위한 스마트JV(Joint Venture)센터 건립 사업비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아울러 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위한 국비 5억원과 동학농민혁명 정부기념일 지정으로 동학의 역사적 의미‧가치를 확대시키기 위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사업비 167억원 반영으로 사업기간내 완공될 수 있도록 피력했다. 특히 속도감 있는 예타 면제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의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을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전타당성 용역의 빠른 완료와 사업계획 적격성 검토시 국제공항에 걸맞는 규모 및 사업비가 산출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으며 내년 기본계획수립 용역비로 25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부처 예산편성이 본격 시작(4월)인 3월중에 지휘부 등이 지속적으로 부처를 방문해 국가사업으로 필요성, 지역 적합성 등에 대해 중점 설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 등 주요 3개 부서를 18일, 26일, 27일 연이어 방문하고 이와 함께 민주당 및 지역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20일, 27일 개최하는 등 정치권 설득도 병행 전개할 계획이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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