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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현 비례대표제 연말 정북 정치권 `강타`

단식투쟁·서명·규탄대회 확산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0일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을 위한 투쟁이 지역정가로 확산되는 모양새를 보이면서 전북정치권도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3당이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에 전면전을 선포하고 철야농성 등 단체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0일까지 닷새째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 홀에서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합의 거부를 규탄하며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연동형비례대표제 관철 투쟁에 지역정치권과 시민 사회단체 등이 가세하면서 지역 정치권도 뜨거워지고 있다.
전북지역에서도 김경민 바른미래당 김제·부안 지역위원장 겸 사회적경제위원장이 손학규 당대표의 단식 투쟁에 동조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약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 위원장은 10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일째 이어지고 있는 손학규 대표의 투쟁을 두고 볼 수 없고 작은 힘이나마 민주, 민생완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동조하게 됐다”며 투쟁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행태로 적폐세력인 자유한국당과 서슴없이 손을 잡는 부끄러운 일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기득권 야합은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민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의 촛불은 꺼지고 호남이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할 때”라며 “손학규 대표의단식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국민여러분의 힘”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부터 전주역에서 단식 투쟁에 나서며 연동형 비례대표제 관철을 위해 대국민 서명운동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또한 민주노총전북본부, 노동당전북도당, 민중당전북도당, 정의당전북도당, 전북녹색당 등도 11일 기득권 양당을 규탄하는 대회를 개최하는 등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선거제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연동형비례대표제 문제가 연말연시 지역 정치권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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