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다문화 가족 맞춤형 서비스 확대
99억 4300만원 사업비로 23개 사업 추진… 가족센터 운영 등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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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다문화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2019년 지난해 대비 1천 6백만원을 증액한 99억 4천 3백만원의 사업비로 23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부터 익산시 등 11개 시군에서 다양한 가족에 대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는 가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가족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수준별 한국어교육과 자녀교육 등을 실시하고 다양한 관계향상프로그램과 문화·예술·체육 분야 프로그램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와 익산시에서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체류허가 및 고용허가 등 관련 민원서비스를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3월부터 운영하여 외국인 주민들에게 편의제공은 물론, 한국사회 조기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다문화이주민 플러스센터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이 동일공간에서 고용상담, 체류관리, 통역, 상담 등 관련 기관(행정안전부, 법무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지자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관이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32개 과정의 결혼이민자 261명에게 이중언어강사양성, 다문화이행강사 등 다양한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고 190명에게 초·중·고등학교 학력취득 및 대학 학력지원을 통해 역량강화를 지원 할 예정이다. 이강오 대외협력국장은 “올 한해도 절차탁마의 자세로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21일 14개시군 다문화가족지원 업무 담당공무원과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추진내용 등을 설명했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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