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도정 4대 전략 18개 세부 실행과제 추진
정시출퇴근 day 운영·지방공무원 신규 채용 확대 등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1일
전북도 자치행정국이 2019년 전북 대도약을 견인하는 자치도정 구현 실현을 위한 4대 전략 18개 세부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21일 전북도가 발표한 4대 추진전략은 ▲일 잘할 수 있는 활력 있는 직장 문화 조성 ▲참여, 협치, 소통을 통한 미래지향적 도정역량 강화 ▲자체수입 안정적 확충으로 도정 주요사업 뒷받침 ▲투명한 회계제도 정착과 효율적인 청사환경 조성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 및 공직생산성 제고를 위해 가족의 날(매주 수)과 정시출퇴근 day(매월 둘째주・마지막주 금요일)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신규로 집중 근무시간과 부서장 없는 날(월1회)을 운영하고 월례휴가제와 유연근무제 운영도 활성화하여 직장내 워라밸 문화가 안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직장 내 운동처방 프로그램, 심리상담실, 청원 힐링프로그램 등의 맞춤형 복지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장년층 취업기회 보장을 위해 2019년도 지방공무원 신규 채용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공직진출을 위해 장애인 및 저소득층 채용목표를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통합적 도정운영을 통한 도민과의 소통강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월부터 연초 도지사 시군 방문을 추진하고 시군별 전북대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도와 시군간 수평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전북도 시군 정책협의회를 운영하고 시군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키 위해 부단체장 정책간담회를 정례화(매월1회)하며 유관기관과 직능사회단체의 도민화합 활동지원도 확대한다. 미래 창의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전북도만의 인재양성 명품 프로젝트인 해외연수 사업은 올해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연수생 선발기준을 개선하고 연수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보다 많은 학생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도내 초중고 학생의 학력증진을 위하여 으뜸인재양성 사업 등 4개 사업에 77억원을 지원하고 도내 대학생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반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장학숙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전북도 장학숙에 3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대학과 손을 맞잡고 도내 대학생들에게 지역사회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대학의 경쟁력 확보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유학박람회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공모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도정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자체수입의 안정적 확충, 투명환 회계제도 정착,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 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곽승기 도 자치행정국장은 “지난해 3년 연속 지방인사혁신 우수기관 선정, 도세 1조 268억원 징수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2019년에도 전북대도약 10대 핵심프로젝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절차탁마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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