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중앙로 지중화사업 신호탄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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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이 도로미관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중앙로 지중화사업의 신호탄을 알렸다. 군은 21일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7개사(한국전력공사, (주)KT, SKT, SKB, CJ헬로전북방송, 드림라인, LG유플러스)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사업’의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서에는 비용 부담, 공사시행구간, 착수시기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공사는 분야별로 군과 한국전력공사 등 7개사가 협력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 일환으로, 총 사업비 32억 원 중 한국전력공사가 9억, 5개 통신사가 4억, 순창군이 19억 원을 부담한다. 사업은 순창읍 경천로~중앙로 사거리까지 양방향 1.2km 구간에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신(통신)주와 전선 등을 정리해 지하에 매립하는 사업이다. 또 1.2km 구간에 전선 지하매설 작업으로 노후화된 보도블럭도 새로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올 3월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올해 안에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통행상 발생하는 불편민원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월 1~2회 ‘차 없는 거리 조성’으로 자영업자들의 프리마켓, 생활문화동호회 등 시민단체의 각종 문화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한전·통신선로 지중화로 전신주가 철거되고 경관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확 트인 시가지와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 입력 : 2019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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