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산업경영인 양성 나섰다
98명 대상 신규 수산업경영인 과정 교육… 해양사고 예방 등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15일
전라북도가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산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소장 전병권)는 15일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2019년도 신규 수산업경영인 및 교육희망자 등 98명을 대상으로 ‘신규 수산업경영인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수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산혁신 2030 계획’과 수산업 등 수산관계법령 및 해상사고 대응요령 사례중심 설명, 불법어업 예방·해양환경보전·해양사고 예방과 수산업경영인 지원 사업의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이수하는 어업인 후계자는 지난 2월 어업인들의 신청을 받은 후 현지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자로 신청시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 후 사업추진실적확인서를 발급받아 융자취급기관(수협)에 제출하면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어촌사회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정부의 지원사업과 정책방향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전라북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산업경영인들을 앞으로도 지속 발굴하고, 유능한 수산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도내 수산업의 기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업경영인은 지난해까지 어업인후계자 938명, 전업경영인 261명, 선도우수경영인 53명 등 수산업경영인 1,252명을 선정·육성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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