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000리길 해설사 양성한다
오늘부터 3일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서 교육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17일
전라북도가 전북 1000리길에 이야기를 입힐 전문 해설사를 양성해 힐링관광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도민을 대상으로 전북의 아름다운 길을 생태·역사·문화와 함께 안내하는 천리길 해설사 양성교육을 4월 18일부터 3일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 ‘전북 1000리길 해설사 양성과정’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전북 1000리길’에 대해 관심 있고 지속적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도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4월 18, 19, 25일 총 3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2018년도에 이어 두 번째 교육으로 기존에 양성된 천리길 해설사의 역량강화 및 심화교육에 중점을 두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라북도 1000리길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천리길 대표노선의 자원을 활용해 해설을 기획하는 방법론과 실습 그리고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되어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전문가의 해설시연 심사를 통해 교육생의 현장역량 평가를 거쳐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으로, 향후 이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도내 아름다운 1000리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양성된 해설사를 통해 ‘전북1000리길’에 대해 홍보, 안내 조력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전북 천리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2019 전북 천리길 전국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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