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잼버리 콘텐츠 모니터단 발대
4개월간 자원 장단점 분석해 문제점 도출 개선 예정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4월 18일
전라북도가 18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14개 시군별 잼버리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검증하기 위한 잼버리 콘텐츠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카우트, 관광, 청소년,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잼버리 콘텐츠 모니터단 23명을 비롯해 도 잼버리추진단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전북도는 그동안 양질의 잼버리 콘텐츠 개발을 위해 14개 시군의 우수한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권역별로(문화·해양·산악) 분류·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모니터단의 운영과제는 지금까지 발굴된 시군별 체험자원을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목표(4S)와 UN의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 17개)에 부합하면서 전 세계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잼버리 과정활동으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모니터단 구성원들은 약 4개월 동안(4~7월) 20차례에 걸쳐 시군별 자원을 직접 체험해보고 자원의 장단점을 분석해 개선사항을 도출한다. 이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개선방안 및 의견 제시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렇게 완성된 프로그램은 향후 12일 간의 잼버리 기간 동안에는 잼버리 과정활동으로 잼버리 전후 기간 동안에는 HoHo 프로그램 및 운영요원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된다. 정철우 잼버리추진단장은 “2023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서 안전하고 매력있는 양질의 과정활동 프로그램 개발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과정활동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범도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청소년캠프(5월), 새만금 국제유스캠퍼리(8월) 등 다양한 캠핑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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