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새만금 현장 및 군산항 방문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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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0일 전북 새만금 현장과 군산항 등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새만금 33센터를 방문해 새만금 신항 건설사업을 보고 받고 "새만금 신항만이 환황해권 물류 거점으로 육성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만금 신항만 1단계 사업의 부두시설 규모 확대와 민자사업의 재정사업 전환 문제 등 지역의 현안 사항은 재정 당국과 협의해 반영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비응항의 낚시 어선 특별안전점검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어선 안전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점검보다 평소 선주들의 면밀한 관리와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산항을 찾은 문 장관은 "현대조선소 가동준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지역 산업 위기 여파로 군산항 물동량 감소 등 동반 침체가 심화하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중고차 복합단지 조성 등 범정부적인 지원대책과 연계해 군산해수청에 군산항 발전을 위한 장·단기 전략 마련을 당부했다.
더불어 군산항의 고질적인 저수심 문제 해결을 위한 준설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해양수산 및 물류업·단체장들과의 오찬 자리에서는 "군산항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면서 "물동량 유치와 병행해 항만 운영 효율화와 인프라 확충 등 지역 사회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오찬 간담회를 마친 문 장관은 충남 지역으로 건너가 서천 해양생물자원관과 내수면 양식장 등을 방문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19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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