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선거제 개혁, 꼭 완수해달라”
“당내 화합 적극 나서달라”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4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4일 후임 원내지도부를 향해 “패스트트랙을 통해 시작된 선거제도 개혁 및 사법기관 개혁을 꼭 이뤄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지도부 거취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고 한마음 한뜻으로 기호 3번(바른미래당)으로 내년 총선을 치를 수 있도록 당내 화합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고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6월25일 원내대표로 당선된 김 원내대표는 임기를 한달여 앞두고 중도 사퇴했다. 김 원내대표는 임기 동안 이룬 성과에 대해 “국회의원 특권 폐지와 관련해 가장 먼저 국회 특수활동비의 사실상 폐지를 이끌었다”라며 법안 소위 정례화를 건의해 국회법에 해당 내용을 담은 점, 지난해 9월 민생개혁법안을 여야간 합의로 일괄 처리한 점, 8월 청와대 회동에서 여야정 상설협의체 구성과 합의문 작성을 주도한 점도 떠올렸다. 그는 특히 “결과적으로 패스트트랙을 통해 선거제도 개혁의 첫 발을 딛었다”라며 “개헌이 선거제 개혁과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여야가 합심해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지난 8일 의원총회에서 결의문을 낸 데 대해 “당내 갈등을 마무리짓고 내년 총선에서 우리 바른미래당의 이름으로 좌고우면하지 말고 똘똘 뭉쳐 임하자는 결의를 모았다”라며 “국민 앞에서 모든 의원들이 마음을 모아 밝힌 이번 결의가 반드시 지켜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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