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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신청사 2021년 착공

총 공사비 850억 원 투입… 공청회·토론 통해 시민의견 적극 수렴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4일
↑↑ 14일 김중만 건설국 국장이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신청사 공사’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e-전라매일
전북 익산시는 현재의 청사 부지에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 후 2021년 총 공사비 850억 원을 들여 신청사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14일 김중만 건설국 국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 청사부지는 익산 인구의 약 76%가 밀집돼 있는 중요생활권에 위치해 있으며 대중교통망이 연계돼 있어 대다수 시민이 편리하게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시청사는 건축된 지 50여년이 경과된 노후 청사로 지난 2003년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성 확보, 시민의 이용 불편, 유지관리에 따른 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재건축이 바람직할 것’으로 결론이 도출된 바 있다.
앞서 지난 2007년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였으나 청사 위치를 둘러싼 지역 간 갈등 등으로 신청사 건립이 좌절 되 노후 청사를 지금껏 사용해 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03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안정성확보와 시민의 이용 불편, 유지관리에 따른 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재건축이 바람직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현재 시는 다양한 시민편의시설을 반영한 익산시 신청사 기본구상안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 타당성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1년에는 공사를 착수해 조기에 청사건립을 완료하겠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익산시는 최근 시 외곽지역에 시청사를 이전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지역갈등 요인으로 자칫 청사건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김중만 건설국 국장은 “각계각층 시민들과 공청회와 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들이 공감 할 수 있는 청사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간 청사유치를 둘러싼 목소리가 높아질 경우 지역이기주의에 빠져 과거 사례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신청사 건립에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환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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