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19-06-25 오후 07:32:3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검색
속보
;
뉴스 > 정치/군정

황교안 “전북 경제 최악의 붕괴 직전 상황”

김제·익산 찾아 민생투쟁
文 정부 경제정책 비판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0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정부여당의 지지층이 밀집한 전북도를 찾아 민생투쟁을 이어가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경제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황 대표가 당대표로 취임한 후 전북을 방문한 건 지난 3일 전주에 이어 두 번째다. 광주에서처럼 격렬한 항의나 반대 시위는 없었지만, 한 사회운동가는 들고 온 개 사료 봉지를 황 대표에게 던지려다 경찰에 제지당하기도 했다.
이날 전북 김제 진봉면 심포리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33센터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연 황 대표는 “전북 경제가 최악의 붕괴 직전 상황”이라며 “1분기 전북 경제지표는 그야말로 참담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7.6% 줄었고, 건설수주는 25.2% 감소했으며 수출도 15.5% 줄었다”며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인구도 감소하고 있다. 이렇게 산업이 붕괴하고 청년들이 다 떠나면 결국 전북의 미래는 어떻게 되겠느냐”고 걱정했다. <사진>
황 대표는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GM 군산공장 폐쇄, 현대중공업 공장 가동 중단 등 현실적인 문제를 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새만금에 대통령의 한마디로 느닷없이 태양광이 들어선다고 해서 걱정”이라며 “6조원 사업비 조달부터 경제성에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태양광 패널이 환경을 훼손할 수 있다는 근원적 문제에 대한 해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 자칫 전북에 부담만 지우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고 했다. 황 대표는 “터무니없는 정권의 고집으로 새만금이 망가지면 그 책임은 대통령과 정권에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민중당 전북도당에서 나온 당원 10여 명은 황 대표의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를 펼쳐 경찰과 마찰을 빚는 등 소란이 있었지만 황 대표는 시위대를 바라보거나 의식하지 않았다.
황 대표는 오후에는 익산 왕궁면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를 방문해 “식품산업을 더 이상 1차 산업 관점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산업으로 보고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식품기업이 많이 성장하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해 영세한 측면이 많아 R&D(연구개발)를 비롯한 대규모 투자는 국가지원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부로 호남 민생투쟁을 마무리한 황 대표는 21일에는 수도권으로 옮겨 일정을 이어간다. 황 대표는 인천 자유공원을 찾아 맥아더 동상에 헌화하고 남동공단을 방문해 중소기업 간담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서주원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0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사설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요일별 기획
인물포커스
교육현장스케치
기업탐방
우리가족만만세
재경도민회
기획특집
민선 7기 ‘심민 호’ 열정 넘치는 무한질주 행정력  
민선 7기 ‘심민 호’ 열정 넘치는 무한질주 행정력  
민선 7기 ‘심민 호’ 열정 넘치는 무한질주 행정력  
해외 태권도 진흥과 보급에 앞장선다  
어르신들이 활짝 웃는 그날까지  
함께하며 성장해가는 ‘익산어양초등학교’  
‘이환주 남원시장 민선7기 1년 성과와 방향’  
한중국제영화제 2019 영사모 전북지역 문화페스티벌 ..  
포토뉴스
강다니엘, 솔로 데뷔준비 끝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23)이 23일 인스타그램에 녹음실에서 찍은 사진.. 
`스파이더맨` 쫄쫄이 입고 시구합니다, 15..
스파이더맨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선다.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측은 "스파이.. 
홍상수 감독, 이혼소송 패소…법원 ˝부부 ..
홍상수(59) 영화감독이 부인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홍 .. 
실사판 ‘알라딘’ 역주행 원작 애니 시청..
실사판 영화 ‘알라딘’이 ‘역주행 흥행’하면서 27년 전 개봉한 원작 애니메이션 ‘.. 
‘기생충’ 역대 5월 1위… 佛서 한국영화 ..
개봉 이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는 ‘기생충’이 737만3750명으로 ..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주소: 전주시 덕진구 도당산4길 8-13 (우아동3가 752-16)
발행인: 홍성일 / 회장: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 mail: jlmi1400@hanmail.net
청탁방지담당관: 황승훈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관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7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마케팅 담당자: 이준혁 (010-250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