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산단 조성 ‘본격’
내일 오후 2시 토지 소유자 대상 보상설명회 개최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13일
전북 전주 탄소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 보상절차 착수로 본격화된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15일 오후 2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에서 현 탄소 산단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보상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상설명회는 지난달 승인된 탄소 산단의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계획에 따라 토지보상절차에 착수한다는 의미다. 설명회는 탄소 산단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보상방법 및 일정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이어진다. 탄소 산단 조성부지는 전체 324필지 중 사유지가 279필지를 점유한다. LH는 보상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 보상계획 공고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보상협의를 한다. 탄소 산단은 2024년까지 총 2,000여 억원을 투입해 동산동과 고랑동, 팔복동 일원 66만㎡(약 20만평)에 조성된다. 이곳에는 탄소소재와 최첨단 항공부품, 신성장 분야 등 70여 개의 기업과 10여개의 R&D 시설, 20여 개의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사업과 보상 일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토지 소유자분들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시행자인 LH와 함께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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