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학 연구센터 학술연구지원 성과발표회 개최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12일
전라북도와 전북학연구센터(이하 센터)는 12일, 13일 이틀간‘2019년 전북학연구센터 학술연구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전북연구원 3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한다.
금년에 추진된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전라북도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주제하에, 연구과제를 지난 6월부터 공개모집한 결과로 총24편의 연구주제가 접수(7월)되는 등 학계의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전라북도와 센터는 학술연구 지원사업 선정위원회를 군산대 공종구 교수 등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7월에 11개 주제의 논문 및 저술(연구논문 9건 · 저술 1건 · 번역 1건)을 선정했다.
12월 12일에는 전북학을 개괄할 수 있도록 철기문화를 꽃피운 전북가야, 백제 부흥운동 기간에 있어 전북지역이 가지는 위상, 전북지역 유람일기 연구(김미선 전남대 HK교수) 및 1980년대 전북문학의 운동성 연구 전북학을 개괄하는 다양한 5개 주제의 논문이 발표됐다.
아울러 13일은 3·1운동 백주년을 맞이해 전북 내 독립운동가 이인식, 고평 등의 삶을 조명한 기획과제 세 편과 일제·근대시기 군산의 현황을 보여주는 과제를 중심으로 전북 근대를 재조명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또한 2020년에는 ’전라북도와 가야‘를 기획주제로 연구과제를 공모할 예정이며 전북사학회와 연계해 우수 학위논문에도 연구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예산도 대폭 상향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학술연구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집필된 논문은 아카이브화해 플랫폼으로 구축해 일반인이나 연구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기획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라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학 연구 관련 지속적 학술연구지원으로 전북학의 저변확대 및 전북몫찾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이번 성과발표회는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단계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19년 12월 1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요일별 기획
 |
인물포커스 |
 |
 |
교육현장스케치 |
|
 |
기업탐방 |
|
 |
우리가족만만세 |
|
 |
재경도민회 |
|
기획특집
포토뉴스
|
회원가입
기사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