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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당당하게 새로운 보수로 오라”

유승민 “새 보수는 낡은 보수 버리고 개혁보수 길로”
“보수가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만들 것”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2일
ⓒ e-전라매일



12일 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정한 변화와 혁신(변혁)의 유승민 전 대표는 12일 “중도보수, 샤이(shy, 부끄러운)보수, 셰임(shame·창피한)보수는 이제 당당하게 새로운 보수로 오라”고 전했다.
유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변화와혁신(변혁)은 신당의 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로운보수당을 시작한다”며 “새로운 보수는 낡은 보수를 과감하게 버리고 개혁보수의 길을 당당하게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보수는 정의와 공정, 자유와 평등, 인권과 법치라는 민주공화국의 헌법가치를 온전히 지켜내겠다”며 “저성장, 저출산, 양극화 같은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모두가 살아가면서 가장 고통을 겪는 일자리, 주택, 교육, 육아 등의 문제를 해결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능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보수가 부끄럽거나 숨기고 싶지 않고 떳떳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건강한 보수의 재건을 원하신다면 새로운 보수로 오라. 도저히 지지할 만한 정당이 없었던 분들도 새로운 보수로 오라”고 권했다.
앞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들의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은 이날 추진 중인 신당의 정식 이름을 ‘새로운보수당’으로 결정했다.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이기는 보수’ 정당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하 위원장은 “시대를 확 바꾸고 총선에서 150석 이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야당, 새로운 보수당이 다음에 반드시 집권할 수 있는 수권야당 시대를 함께 만들겠다”고 의지를 강조했다.
인재영입위원장인 유승민 전 대표는 “저희들이 새누리당을 탈당한 지 이제 3년이 됐다”며 “이번 창당은 그렇게 화려하게 크게 시작하는 창당이 아닌 것 같다. 그러나 우리들은 작게 시작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개혁보수 신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정말 우리 보수 한마음 한뜻이 새로운 보수당”이라며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로운보수당이 반드시 성공적인 창당을 통해 이번 총선 과정에서 국민 마음을 꼭 얻을 수 있도록 이 자리 계신 분들이 함께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안철수계 의원들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하 위원장은 “비례 의원들 때문에 현실적으로 실존적 고민이 있다. 안철수 대표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마음만 함께 하고 있다”고 했다.
탈당 시점에 대해선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문제가 끝난 이후를 고려하고 있으나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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