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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김금옥 국회의원예비후보가 11일 오후 4시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인영 원내대표, 남인순 최고위원,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 등 정당·정치권 주요인사 및 진선미 전 여성가족부 장관 등 문재인 정부 전·현직 국무위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저자 김금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이후 시민사회수석실로 직제개편) 초대 시민사회비서관을 역임했다. 청와대 근무 전에는 2016 촛불정국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공동대표 등 시민사회 활동을 했다.
이 날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저자와의 만남과 포토월 사진 촬영이 사전행사로 진행됐으며, 오후 4시부터의 본 행사는 저자의 오랜 친구인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배우 김유석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어린이중창단의 축가로 문을 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의 축전과 내빈 소개로 이어졌다. 이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 전북대학교 후배, 전주 완산중학교 학생회장, 참석한 내빈 등의 현장축사가 이어졌다.
이번에 출판한 ≪힘이 되는 친구 김금옥-사람을 귀하게, 전주를 강하게≫에는 저자의 회고와 성찰 그리고 비전이 담겨있다.
김 예비후보자는 저서에 대해, “'금이야 옥이야' 이름 따라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시민운동을 30년 동안 해왔으며, 공감과 통합의 리더십을 키워왔다”며, “이제 ‘공감하고 공명하며, 경청하고 협력하는, 변화와 통합을 이루는 리더십을 통해 전주를 강하게 만들겠다.” 는 꿈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책에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전주에 대한 자부심, ‘전주부심’이 지금의 저를 키워 서울로, 청와대로 밀어 올렸다.”며, “이제 우리사회 변화의 새로운 모델은 전주에서 나올 것”이며, “전주다움을 지키면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전주를 꿈꾼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균형발전과 성숙한 지역경제의 토대를 만들고, 고령사회 걱정이 없는 전주, 소수자들이 희망의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공존의 도시, 전주’를 만드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염형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