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기업 성장 돕는다
성장사다리 기업 육성사업 연계협력 위한 세미 워크숍 개최 전년도 매출액 10억 미만 ‘돋움기업’ 도약기업 후보군으로 육성
이건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1월 19일
전북도가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돋움기업을 발굴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원에 나선다.
도는 지난 17일 (재)전북테크노파크 등과 스마트 농생명 오픈랩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체계적 성장지원 체계의 강화 및 성장사다리 기업 육성사업의 연계협력을 위한 세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북의 중심을 만들다. JB CORE 2025”라는 슬로건으로 성장사다리 육성사업별 사업계획 및 성과창출을 위한 지원 및 사업간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도가 올 처음 도입한 돋움기업 지원은 전년도 매출액이 10억원 미만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혁신성이 있는 소기업을 발굴해 도약기업 후보군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에는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중소기업의 건강한 경영상태 등을 확인해 규모 확대를 목적으로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으로, 연매출 10억원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 도는 도약기업에 대해서는 성장사다리 체계의 연결고리로써, 선도기업의 정량적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으나 기술혁신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도내 우수 기업에 대해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도가 밝히는 선도기업은 ‘성장사다리 체계의 중심축으로써 지역 산업 경제의 성장허브 역할을 수행, 지역 기업에서 전국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업이 겪고 있는 성장의 입체적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 개편’이라며 ‘영리한 진화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행사를 직접 주관한 전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세미 워크숍은 전라북도 성장사다리 기업 육성체계의 완성과 성장사다리 기업 간의 상생협력 및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여 전라북도 중소기업의 산업생태계 지원체계를 완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전라북도 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한 패러다임 전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
이건주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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