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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정의당 심상정 대표 전북 찾아 ˝지금 당장 판을 갈자˝ 호소

"새만금 개발은 해수유통과 하구둑 개방이 키워드"밝혀
이건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20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55일 앞두고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전북을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을 전북에서 배출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새만금과 관련해서는 "지난 20년간 4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수질은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의당은 새만금 개발의 기반이 될 해수유통과 하구둑 개방을 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전북으로 되살려내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정 대표가 20일 중앙당 상무위원들과 함께 전북도의회 세미나실을 찾아 상무위원회를 개최하는 자리에서 지난 지방선거때 12.88%의 지지를 보여준 전북이 이번 총선에서는 정의당 돌풍을 일으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심 대표를 비롯 김종민 부대표, 김용신 선대본부장 등 중앙당직자와 남원·임실·순창 정상모 예비후보와 익산을 권태홍 예비후보, 전주을 오형수 예비후보, 군산 선거구에 등록 예정인 김종주 씨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모두 발언에서 심상정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는 정의당 돌풍을 일으켜 달라"며, "이번 총선에서는 전북지역 최초로 정의당 지역구 국회의원을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하며,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10년의 미래를 여는 선거이며 극심한 불평등과 기후위기를 해결할 새로운 정당 체제를 만드는 선거”라고 규정, “가장 확실한 대안은 정의당과 민주당의 경쟁체제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탄핵 이후 어떠한 성찰도 없이 미래통합당으로 간판만 바꾸고, 호남의 낡은 수구세력들은 호남민심과 무관한 미래통합당을 만들고, 압도적 지지를 배신한 안철수 씨는 국민의 당 당명을 다시 내세우며 뻔뻔스럽게 호남민들에게 포를 구걸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민주당 정부가 내세웠던 노동중시 사회는 뒷걸음치고, 경제는 다시 재벌 중심 경제로 회귀하고 있다"고 꼬집어 말한 뒤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인기에 기대고 집권 포만감에 젖어 국민들의 기대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러면서 심 대표는 정의당이 전북 살리기를 하겠다며 "지방자치가 도입된 이래 민주당이 30년동안 전북 정치를 주도해왔지만 도민들의 삶은 나나지지 않고 있다"고 꼬집은 뒤 "선거때마다 도민들의 눈과 귀를 홀려왔던 새만금 개발로 대표되는 전북발전의 신기루는 새만금 호수의 6급수 오염된 수질처럼 실패했다"고 강도를 높이며, "이는 30년 민주당 독점정치가 낳은 결과"라고 단정했다. 이어, "전북의 변화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과감한 민생교욱을 견인할 수 있는 정치를 구현해야 한다"며, "이제는 일관성을 갖고 시대정신을 견인해 온 정의당에게 기회를 주실 때가 됐다"고 호소했다. 심 대표는 그러면서 "전북 경제를 살리고 생태계를 복원하겟다"며, "그린뉴딜 경제정책의 핵심인 재생에너지와 전기차 산업의 확대, 대중교통의 수소전기차 교체,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산업의 성공의 뒷받침 등의 정책을 실현해 전북을 그린뉴딜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구체적인 게획을 발표했다. /이건주 기자


이건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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