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코로나19 대응 동영상 제작...전국‘활용’
발열검사 등 4편 제작… 개학 후 학교 감염병 대응역량 높이고자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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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이 제작한 코로나19 대응 동영상이 전국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교육청 코로나19 대책본부가 제작한 동영상은 총 4편으로 ▲체온계 사용법 ▲손소독법 ▲등교시 발열검사 ▲교실 일상소독법 등이다. 이는 감염병 예방교육 및 연수 지원을 위해 보건교사로 꾸려진 TF팀에서 이미 제발·보급한 ‘코로나19 대응 지침 및 매뉴얼’을 바탕으로, 영상을 통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학교에서 가장 필요로하는 발열검사에 있어서는 교문 앞, 현관 앞, 교실 안, 통학버시 탑승시 등 구체적인 상황으로 나누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기반을 둔 올바른 측정법과 유의사항 등을 담았다. 동영상은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내용 검토를 마쳤으며, 교육부를 통해 전국적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도교육청 홈페이지는 물론 블로그·유튜브·페이스북에도 올려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보건교사 TF팀과 서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전주새솔유치원과 전라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도 도움을 줬다. 코로나19 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번 동영상은 체온계 사용법, 손 소독법, 등교시 발열검사, 교실 일상소독법 등 코로나19 대응 맞춤형으로 제작했다”면서 “동영상 내용을 숙지해 개학 후 학교내 감염병 예방 및 학생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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