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자동차기업 부품개발 지원
- 올해 30억원 투입, 자동차 부품·전장부품 개발 10개 과제 지원 - 기존 자동차부품 기술고도화, 친환경 전기전장 부품 기술개발 지원 양방향 전략 시행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3일
전라북도가 자동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부품소재 경쟁력 강화 및 산업 고도화 지원 사업”(이하 ‘고도화 사업’이라 한다)을 실시한다.
전북도는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미래형 자동차 시장에서 우선적으로 선점할 수 있도록 자동차부품의 기술고도화와 친환경차량 전기?전장부품 기술개발을 양방향으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고도화 사업은 한국GM 군산공장의 가동 중단과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산업 붕괴와 유실 위기에 놓여있는 자동차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자동차부품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동력전달, 섀시, 제동, 현가, 경량 차체부품 등 차량부품의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미래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핵심 전기전장부품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전라북도 자동차산업의 활성화와 성장을 도모한다. 지난해 많은 기업들이 사업참여를 희망했으며 올해 또한 고도화 사업도 기술고도화 및 전기·전장 부품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사업 공고문은 자동차융합기술원 기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http://pms.jiat.re.kr)에 공고되며, 홈페이지와 방문접수로 받는다.
접수된 과제는 현장실태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 전병순 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기업의 품목 확대와 기술개발 역량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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