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풀 직장’ 1호 도청점 만든다
전북도-도노조 ?배려풀 전북, 실천, 확산 업무협약 체결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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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육아 지원제도 개선, 배려문화 활성화 등 저출생 적극 대응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도록 상호협력
전라북도는 14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배려풀 전북’의 실천?확산을 위해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려풀 전북’은 “아이(baby)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배려문화를 통해 아이 가득(full)한 더 좋은(better) 전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은 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이 협력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출산?육아 지원제도 개선, 배려문화 활성화 등 저출생 문제 극복에 공직자가 솔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전북도는 출산?육아로 인해 직원들이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하는 등 관련 지원제도 개선과 직장 내 배려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배려풀 전북」실천과제 이행과 출산·육아 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협업하며, 양측은 출산·육아 직원을 배려하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배려풀 전북’ 확산을 위해 전 직원 대상 ‘실천서약 및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도-시군-공공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관 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시책 추진 시군은 포상하고, 도 산하 공공기관은 ‘경영평가 지표’에 반영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요즘 코로나19로 도민 모두가 힘든 시간이지만, 나름 잘 이겨 나가고 있는 것은 우리의 ‘함께 문화’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또 하나의 함께 문화인 ‘배려풀 전북’이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어 저출생 극복 인식이 개선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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