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추진
2025년까지 6,700억원 투자로 수돗물 신뢰도 제고 지방상수도 확대 공급으로 주민 물 복지 증진 깨끗한 상수도 공급을 위한 현대화 사업 박차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7월 02일
전북도가 도내 전역에 안전하고 깨끗안 수돗물 공급 추진으로 수돗물 신뢰도 제고에 나섰다.
전북도는 도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분야 3대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 도 단위에서 가장 높은 88.1%의 도내 농어촌 상수도 보급률을 95%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958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미 올 상반기에 상수관로 74.1km를 매설함으로써 25개 마을 1634가구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상대적으로 보급률이 저조한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에 지난 5월 정읍시가 최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246억원을 지원 받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정읍시와 함께 2024년까지 도내 전 시군에 총 4953억원을 투입해 노후관망 등을 재정비함으로써 지역 내 유수율을 85%까지 높일 예정이다.
전북도는 특히 ICT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한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과 ‘자산관리 시스템 시범사업’을 신규 도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다.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은 수질사고 감시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수도 전과정에 ICT, 사물인터넷을 접목해 정밀여과·자동수질측정·실시간 유량감시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주, 익산, 정읍 등 3개 시 지역에 254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국가계획보다 1년 앞당겨 2021년까지 도내 전 시군(총사업비 767억원)이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환경부를 적극 설득해 나가는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수돗물 공급뿐만 아니라 사고 예방부터 복구 및 사후관리까지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힘써 나가겠다”며 “도민들의 상수도 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염형섭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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