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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가상 대선·지지율 모두 與 앞서…통합 `원내투쟁` 통했나

야권 후보 42% vs 민주당 41%…통합당 지지율도 최고치
통합당 초선 "윤희숙 발언 반응 좋아, 바뀐 모습 보여줘"
김종인 "논리 갖고 정부 비판…국회 장 최대한 활용해야"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06일
ⓒ e-전라매일
내일이 차기 대통령 선거일이라고 가정했을 때 야권 후보를 찍겠다는 비율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비율보다 앞서는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서치뷰가 지난달 28~31일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야권 단일후보에 표를 던지겠다는 비율이 42%,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비율이 41%로 1%포인트 차에 불과했다.

지난 7월 같은 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6%로 야권 단일후보(36%)보다 10%포인트나 높았다. 불과 한 달 여만에 오차범위 내로 결과가 뒤바뀐 것이다.

야권 단일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남성(50%), 60대(54%), 서울(50%), 부산·울산·경남(53%)에서 높았다. 특히 지난달 서울에서의 야권 단일후보 지지율(36%)에서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같은 기간 실시한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69%로 1위를 차지했고 박주민(14%)·김부겸(11%) 후보가 뒤를 이었다.

한편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8월1주차(3일~5일) 주중 잠정 집계 결과 통합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3.1% 오른 34.8%로 창당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치는 2월 3주차 33.7%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2.7% 내린 35.6%로 집계됐다. 민주당과 통합당 지지도 격차는 0.8%포인트로 통합당 창당 이후 처음 오차범위 내이면서 최소 격차를 보였다.

통합당의 지지도는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9.0%p↑, 35.9%→44.9%), 대구·경북(8.4%p↑, 41.5%→49.9%)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연령대별로 70대 이상(9.9%p↑, 36.0%→45.9%), 60대(6.4%p↑, 41.6%→48.0%), 40대(3.2%p↑, 26.5%→29.7%), 30대(3.1%p↑, 26.4%→29.5%)에서 지지도가 상승했다.

특히 여성(5.2%p↑, 27.9%→33.1%)과 중도층(4.3%p↑, 32.7%→37.0%)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일각에서는 '윤희숙 5분 연설' 이후로 원내 온건투쟁으로 선회한 미래통합당의 전략이 국민들의 공감을 얻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통합당 초선 의원은 "본회의 때 윤희숙 의원의 5분 발언이 워낙 반응이 좋았고 그게 통합당이 바뀐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제 그런 식으로 상임위, 본회의에서의 발언을 통해 문제를 지적하자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통합당 지도부 또한 지난 20대 국회와는 다르게 필리버스터, 장외투쟁 등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삼가며 당내 의원들에 "국회 내 발언을 통해 국민들에게 민주당의 실정을 알려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야당은 논리를 가지고 정부의 정책을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국회라는 장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며 변화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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