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에 총력 대응 주문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30일
전북도가 정읍시 소성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생 농장에 사육중인 오리 1만9천수는 지난 28일 신속히 살처분을 완료했고, 반경 3km 이내 6개 농장 46만8천수에 대해서는 지난 29일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
또한 모든 시.군에 설치.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을 당초 23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발생지역과 주변 철새도래지 소독을 위해 무인헬기 2대와 드론 2대를 투입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라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AI 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송하진 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전라북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지난 29일부터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훈 행정부지사는 지난 28일 도내 14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긴급 개최했다.
송하진 지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도내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만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관계기관.농가 등이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시.군 단체장들도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최고 수준의 방역 조치를 실시해 줄 것과 가금농장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저수지·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손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등 차단방역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안재용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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