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진안군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본격 나선다. 19일 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 예산 71억을 확보하고, 노노(老老) 케어, 사회복지시설도우미, 영농사업, 공동작업장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진안군시니어클럽 등 8개 수행기관에서 41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1,989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각 수행기관에서는 방역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서 공익창출에 이바지하며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도를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보다나은 노년의 삶을 보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