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건강증진사업 전개로 군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이란 영양결핍의 위험군에 속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 불량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영양교육과 특정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해 스스로 식샐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먼저 군은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대상자 6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보충식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현재 제공되는 보충식품 중 만족도가 높은 식품을 선별하고 해당 업체에 대한 시장물가동향 및 단가조사 등 시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내년 1월에 보충식품 공급 업체를 공개 입찰해 진행한다. 군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영양 상태 및 관리능력이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영양보충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개선과 대상자의 영양관리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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