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전북대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하라˝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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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가 10일 전북대병원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보건의료노조는 전북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안에 공공병원 파견·용역직 정규직 전환를 완료하기 위해 노사정TF회의를 구성했다. 표준임금체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면서 "전북대병원은 올해 안에 파견·용역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정규직 전환 논의를 마무리하지 않을 경우 파견·용역직 노동자들에 대한 비인간적 노무관리와 부당해고 사례, 인권침해 실태를 대대적으로 알려나가는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에서 일하는 파견·용역직 노동자는 모두 293명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상황에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전문가협의체 구성을 위한 근로자 대표 선출에 들어갔다"며 "노조와 협의해 정규직 전환 규모와 내용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염형섭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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