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줄포의용소방대, 화재 막아
순찰 중 켜진 온열기구 발견 시장 상가내 진입 전원 차단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1일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지난 10일 오후 8시 30분경, 줄포의용소방대가 시장을 순찰하던 중 영업을 종료한 한 점포에서 선풍기형 히터가 커져있는 것을 확인하고 강제로 문을 즉시 개방하고 히터의 전원을 차단해 큰불을 막았다고 밝혔다. 최초목격자인 줄포의용소방대 이종현 대장은 야간 시간대 시장 순찰 중 한 점포 내부에 켜져 있는 선풍기형 히터를 확인하고 화재예방 순찰 중이던 부안소방서 줄포지역대 119대원들과 함께 과열로 화재의 위험성을 판단했다.
소유주에게 연락을 시도 후 경찰 입회하에 자물쇠를 절단하고 상가내에 진입해 선풍기형 히터의 전원을 차단해 화재발생을 예방 할 수 있었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기온급강하에 따라 온열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겨울철이 화재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므로, 온열기구 사용 후 항상 전원을 차단하고 안전하게 사용해 화재발생 방지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하며 “겨울철 시기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시장 예방 순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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