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예산동아리 ‘최우수공무원’
김종환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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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
| 남원시는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시민단체)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18년 시민단체가 선정한 최우수공무원에 남원시청 온새미로(예산동아리 김춘성 외 11명)가 선정돼 지난 11일 최우수공무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세금낭비를 막고 지방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권장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결과(평가위원장 박재환 중앙대교수) 남원시의 “재정자립도 꼴찌에서 탄생한 온새미로의 지방예산연구”에 수록된 효율적인 재정운영, 소통·봉사행정 등 예산동아리의 활동내역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민단체(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가 우수사례로 선정한 예산동아리의 주요 활동 내용은 ▲2018년 한눈에 보는 남원시 살림살이 역사 리플릿 홍보 ▲공직자들이 어려워 하는 ‘알기쉬운 예산이야기’ 출간 ▲2017년 지방교부세 감액 ZERO 실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차 나눔 봉사활동 ▲실과소‧읍면동을 찾아가는 ‘예산 끝장토론회’ 운영으로 예산운용의 문제점과 예산 집행시 애로사항 개선 등으로 3년 동안 추진했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청 온새미로(예산동아리)는 실과소‧읍면동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동아리로 자체세원발굴, 세출절감 아이템발굴,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 행정업무 개선 등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과 지식공유로 전국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모범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가 지방재정 우수기관에 8번이나 선정된 것은 적극적인 예산분석과 자체재원이 열악한 우리 시로서는 예산절약 정신과 예산효율화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결과이기도 하다”며 “내년에도 귀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종환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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